법륜 스님이 종교 간 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니와노 평화상 위원회는 "법륜 스님은 다른 종교인들 가운데 특히 기독교인들과 협력하며 불교의 틀 안에서 평화를 증진하고자 오랜 세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시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법륜 스님이 필리핀의 민다나오에 있는 무슬림을 비롯해 인도의 힌두교와 로힝야족 등 해외에서 활동에 집중해온 점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도쿄에서 열리며 법륜 스님은 상장과 함께 메달과 상금 2천만 엔을 받게 됩니다.
일본의 니와노 평화 재단은 종교 간 협력에 기여해 세계 평화라는 대의를 발전시키는 개인과 단체들을 선정해 니와노 평화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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