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와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갈등 사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청와대 개입 논란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 총장 징계위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참모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징계위원회 연기를 요청한 가운데,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징계위원회가 10일로 연기됐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오늘“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심의와 관련해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원들의 일정을 반영해 10일로 심의기일을 연기하였고, 향후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감염병 진단검사기법 관련 국제표준이 제정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감염병 진단검사기법 관련 국제표준이 어제(2일) 제정됐다고 밝혔습니다.제정된 국제표준은 '유전자 증폭 방식'의 체외진단검사를 수행하는 검사실의 운영 절차와 방법을 정의한 것입니다.이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적용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법 등 다양한 감염병 진단검사에 활용할 수 있는 표준입니다.산업부는 "유전자 증폭 방식 검사 결과는 작업 과정에서 작은 차이에도 영향을
<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2주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천3백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올해는 수험장 앞 단체 응원전이 사라지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지만, 인근 사찰을 찾아 자녀의 학업성취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마음만은 뜨거웠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이른 아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 앞. 수능 당일이면 매서운 한파를 녹이던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산한 시험장 주변에는 수능 한파에 두꺼운 잠퍼로 무장한 채 종종걸음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과
<앵커>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540명으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방역당국은 지금은 느슨해질 때가 아니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양봉모 기자입니다. < 리포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모두 3만5천7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신규 확진자 5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확진자가 나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