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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추방 촛불 집회 춘천서 열려...옹호 단체도 맞불 집회

기사승인 2019.02.21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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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5.18 망언에 분노한 춘천시민들이 21일, 춘천 김진태 의원 사무실 건너편에서  김 의원 퇴출을 위한 1차 촛불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진태 추방 춘천시민범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촛불집회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김 의원은 5.18 망언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더 이상 춘천을 망신시키지 말고 당장 춘천을 떠나라고 주문했습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끊임없는 막말과 망언으로 춘천시민을 수치스럽게 만든 김진태 의원을 추방하고, 춘천을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로 새롭게 만들어갈 것이라며, 추방 운동은 국회의원에서 물러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범시민운동본부에 맞서 만들어진 일명 '춘천시민 애국연합'도 이날 김 의원 사무실앞에서 집회를 열고, 범시민운동본부 해산을 주장했습니다.

200여 참석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시민운동본부가 김진태 의원을 폄훼하고 있다며, 선동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문재인을 박살내자" "5.18 명단을 공개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여과없이 드러냈습니다.

밤까지 지속된 집회 과정속에 양측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석종 기자 chbbs1001@daum.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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