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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心의 政治를 말하다](11)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 “부처님의 관용과 배려, 제 삶의 철학입니다”

기사승인 2019.02.20  1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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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심의 정치를 말하다’ 순서입니다.

정가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11번 째 순서로,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을 최선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늘 베풀고 나누던 어머니.

이런 어머니를 보며 자란 이진복 의원에게 어찌보면 불심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진복 / 자유한국당 의원]
"(어머니가) 저렇게 하셔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정말 시주를 열심히 했어요. 저는 신앙의 시작점은 어머니의 신앙심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불심의 도시’ 부산에서 구청장을 거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이진복 의원.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생활에서 습으로 체화하는 것은 물론, 의정활동의 기본 가치로 삼았습니다.

[이진복 / 자유한국당 의원]
"부처님의 가르침이 생활 속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느 날 의식하기 시작하면 부자연스럽거든요."   

20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장을 맡아 우수 상임위원장 상까지 받게 된 것도 묵묵히 부처님의 '관용과 배려'를 실천했기때문입니다.

[이진복 / 자유한국당 의원]
"(정무위원회가) 많이 고성을 지르고 싸우고 그럴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제가 의원들한테 그런 얘기를 했죠. 마주보고 있는 의원들한테 삿대질하고 고함지르고 욕하지 말자. 나는 그것도 관용과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는 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진복 의원은 현재 국회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부회장으로 정치권과 불교계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진복 / 자유한국당 의원]
"조찬모임을 겸해서 (정각회) 신년법회를 하도록 돼 있는데, 그런 것들이 교류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잦은 모임이 서로의 관심사나 해야 될 일들을 찾아가면서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각회 의원들과 함께 ‘10.27 법난’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진복 / 자유한국당 의원]
"정부 부처 간에 내부에 이견이 있어서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거예요. 가령 기념관을 짓는다면  그걸 기념하겠다는 차원이 아니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일들이 되는 거거든요." 

구청장에서 3선의 중진 의원이 되기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인 ‘관용과 배려’는 이진복 의원의 가장 중요한 삶의 철학이 되었습니다.

이 가르침으로 갈등이 반복되는 여의도 정가에서도 중도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BBS 뉴스 최선호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남창오 기자)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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