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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주 경찰, ‘안전한 집’ ‘안전한 제주’

기사승인 2018.10.25  1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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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범창 무상 설치 ‘세이프 하우스’, ‘세이프 제주’ 만들어 가

주변 환경이 범죄 발생률을 바꾼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제주 경찰도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세이프 하우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세이프 하우스는 범죄 노출 위험이 있는 가정을 선정해 현관과 창문 등에 스마트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찰이 사후 정기적 순찰까지 시행해 혹시 모를 범죄에 철저히 대비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여성장애인상담소, 제주도 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도내 장애인 가정 중 범죄에 취약한 가정을 선정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어 해당 가정의 호응이 높아지자 지난 8월부터는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범죄취약 학생가정에도 세이프 하우스 사업을 확대해나갔다.

이번 10월에도 두 가정에 방범창 설치가 진행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가 “갑작스런 사정으로 한국에 홀로 남겨져 세 아이를 혼자 키우며 막막한 와중에 얼마 전 도로 옆 창문을 통해 도둑까지 들어 밤낮으로 무서움에 떨었었는데 방범창을 지원해줘서 마음 놓고 창문을 열어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원광오 경찰청 생활안전계 경사는 “지원받은 가정들은 기존에 방범창이 없기도 하고 찢어져 있기도 해 마음만 먹으면 침입이 용이한 곳 이었다”며 “지원받은 가정의 반응들이 굉장히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원 경사는 “사업을 담당하는 입장에서도 정말 보람 된다”며 “다만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해주고 싶은데 기회가 닿지 않아 못하는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연말까지 약 10개 가정에 세이프 하우스를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에만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원 조건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웃 환경에 대한 제주 경찰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안전한 집,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혜승 기자 hyehye77@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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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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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빨살코기 2018-11-01 23:26:00

    ㅋㅋㅋ 좌빨은 공짜 다 좋아한당께롱 저거돈 들여서 저거집 방어할 생각은 안하고 너미돈 갔담시롱 하거들랑 오지맙서예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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