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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종합뉴스 멘트>

기사승인 2003.08.18  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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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 트>

1.친노 성향의 부산지역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들이
민주당 탈당시기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노무현 대통령의 친위그룹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늦어도 추석전에 집단 탈당한 뒤
신당연대와 한나라당 탈당파인 통합연대 등과
독자 신당 창당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여기에는 총선출마를 선언한 청와대 이해성 전 홍보수석과
최도술 총무수석 등도 가세할 것으로 보이며
대구, 경북의 핵심인사인 이강철씨도
당내 신당논의 추이에 따라 합류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4.이같은 움직임은 부산 등 영남권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을 내세운 새로운 당 간판으로 한나라당과 겨뤄야한다는
전략적 판단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5.특히 신당연대의 조성래 대표가 지난주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와 비밀리에 만나
"서로가 각개 약진한 뒤 총선전에 연대"하는 방안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신당논의의 향후 추이가 주목됩니다.

6.이와 관련해 김원기 고문이 오늘 오후
정대철 대표 주선으로 박상천 최고위원과 회동하는 등
신,구주류간 적극적인 절충노력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7.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신당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8.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오늘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신당에 개입하지 말라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요구와 관련해
"노 대통령은 어제 자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지금까지 신당에 관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사에서 BBS news 박경수입니다.


박경수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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