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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법사 수계식, 일제중생 복전 될 것 다짐

기사승인 2018.06.27  2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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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 '죽림정사'서 봉행, 26명의 법사 탄생

 

< 앵커 >

힐링멘토 법륜 스님이 이끄는 불교계의 대표적 수행 공동체 '정토회'가 법사 수계식을 봉행하고 불법을 전할 정토행자들을 배출했습니다.

수계자들은 일체 중생의 복전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 BBS 정종신 기잡니다.

제5차 정토회 법사 수계식이 봉행된 전북 장수 '죽림정사' 교육관 전경.
 

< 기자 >

독립운동가 용성 스님의 탄생지인 전북 장수 '죽림정사'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수행 공동체 정토회 소속 회원 700여 명이 이곳 죽림정사 교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문법사 6명과 대중법사 20명 등 세상 곳곳에 불법을 전할 모두 26명의 법사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섭니다.

제5차 정토회 법사 수계식에서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훌륭한 법사들의 탄생까지는 가족들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컸다"며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법륜 스님 / 정토회 지도법사·'죽림정사' 주지

 "여러분들이 활동하는 속에 (부처님)법에 어긋나는 것이 있다면 법사님들의 조언을 들으셔야 되고, 여러분들의 삶에 괴로움이 있다면 법사님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며 오늘 6분들의 법사 수계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교의 기르침을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수행공동체 '정토회'

정토회는 불교의 가르침을 사회 참여 운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체계적인 법사양성 교육에 공을 들여 왔습니다.

죽림정사 조실 도문 스님은 수계첩과 새로 마련한 발우를 수계자들에 수여하고, 흐트러짐 없이 정진해온 수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제5차 정토회 법사 수계식이 봉행된 전북 장수 '죽림정사' 교육관.

도문 스님 / 전북 장수 죽림정사 조실

"정토회 여러분들은 법륜 스님의 문하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니까, 이 정토회만 가지고는 행복이 안되니까 남북 통일도 해야하는데 남북의 전 국민이 어떻게 해야겠느냐, 악업를 짓지 말고, 선업을 쌓으면서 불도를 잘 닦에 나가면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말이여 …"

수계식에서 정토회 법사들은 출가의 인연과 수행과정 등을 담담히 털어 놓고, 앞으로 어떻게 보살행을 실천해 나갈 것인지, 각자의 다짐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정민 / 전문 법사 (서울정토회 원주)

"스님의 법문을 들으니까 다른 세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열심히 정진도 하고  스님의 법문을 열심히 듣다 보니까, 이번 생에는 스님 밑에서 한번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혜은 / 전문 법사(정토회 중앙 사무처 행사기획부장)

"정토회에 살면서 제가 느낀 것은 부처님의 법이 정말 위대하시구나, 그래서 과거에 있는 인연을 잇는 것 뿐아니라 미래에 다가올 인연까지도 다 끌어주시는구나, 이런게 큰 기쁨이었구요 …"

실천적 수행공동체인 '정토회'의 기둥이 될 법사들.

법사들은 수행자로서 흐트러짐 없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삶을 살아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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