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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수능, 코로나 확산에 안전방역 총력..국민동참 절실

기사승인 2020.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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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21학년도 대입 수능이 오늘로 6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당국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전입니다.

응시인원은 줄었지만, 방역을 위해 늘어난 시험장과 시험실, 감독관들의 방역에 주력하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도 함께 당부했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엿새앞으로 다가온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49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5천여명이 줄었지만, 코로나19로 시험실과 감독인력은 더 늘었습니다.

확진이나 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실 운영과 시험실당 응시인원을 24명으로 줄이면서 시험실은 만2천개가 늘어난 3만3천여개.

감독과 방역인력도 3만여명이 늘어 13만여명이 수능현장을 지키게 됩니다.

[인터뷰1]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수험생을 위해 784개 시험실에서 총 3,800명까지 응시 가능한 시험 환경을 준비하여 앞으로 자가격리 수험생이 늘어나더라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현재 교육당국은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에 대해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방역 등 시험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준비와 대응에도 불구하고 한치앞을 알 수 없는 감염증 확산속도입니다.

[인터뷰2]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육부가 학생 확진자들의 감염 이유를 조사, 추정해 본 결과, 가족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았고, 특히 11월 들어서는, 가족간 감염이 11월 학생 확진자 감염사유의 70%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다는 것으로, 우리 수험생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등 가족 모두가 남은 수능 1주일 기간 동안 만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당국은 학원과 교습소의 원격전환 등 수험생 안전을 위한 대국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12월3일 수능이후에도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에 대비해 안전방역체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인터뷰3]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능이 끝이 아닙니다. 수능 종료 직후, 퇴실할 때에도 거리두기를 지키고, 바로 귀가해 집에서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이어지는 대학별전형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수능 직후 우리 수험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속에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수능,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K-교육의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편집]장준호 기자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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