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암선열공원이 국립묘지 위상에 걸맞게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최근 넉달동안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표 참배시설인 단충사의 기와를 교체하고 단청을 도색했습니다.
또 묘역 최상단에는 전망데크를 조성하고 데크 전면에 홍보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전망데크 주변 급경사면에는 경사면 보호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호블럭과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립신암선열공원 우연식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립애국정신의 성지인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열린 추모공간으로 다가가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실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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