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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해진 메시먼지와 황사...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더 적합"...신용승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

기사승인 2020.10.27  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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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지방자치저널]
■ 대담 : 신용승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시작합니다. 화요일 3부에서는 지방자치 얘기들을 나누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시의 환경과 시민의 건강, 음식 이런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곳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인데요. 서울시민의 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 원장님 안녕하세요.

▶신용승: 네, 안녕하세요.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 신용승입니다.

▷박경수: 네, 반갑습니다. BBS 청취자들을 만나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시던데 먼저 간략하게 인사부터 하실까요.

▶신용승: 네, BBS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박경수: 네, 너무 짧게 하시는데요.

▶신용승: 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식품 질병 등 보건 분야 그리고 대기 등의 환경 분야의 측정분석 중심으로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는 서울시 소속 연구기관입니다.

▷박경수: 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을 설명해주시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 하셨네요. 요즘 코로나19 장기화하면서 연구원분들도 많이 바쁘실 것 같고요. 힘드실 것 같은데 제가 앞서 소개해 드린 대로 서울시민의 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는 곳이잖아요.

▶신용승: 예.

▷박경수: 네, 검사를 현재까지는 몇 번 정도나 하셨나요?

▶신용승: 네, 저희가 코로나19 대응 지침 사항에 보면 의심 환자 검사는 민간수탁 검사기관에서 하게 돼 있고요. 저희 보건환경연구원은 역학조사와 관련된 검사라든가 긴급 응급 사례에 대한 검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원은 어제까지 저희가 집계해 본 바에 따르면 인체 검체 30,093건 그리고 환경 검체라고 그래서 이따가 자세히 설명해 드릴 텐데 2,451건 등 32544건을 검사해서 이 가운데 243건의 양성을 진단한 바 있습니다.

▷박경수: 네, 생각보다는 양성률이 좀 많이 떨어지는 건가요?

▶신용승: 예, 저희 그때그때 좀 다르긴 한데요. 양성률이 약 0.5%에서 1% 정도 사이가 됩니다, 우리나라가. 네, 그래서 저희 기관은 한 0.5% 정도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경수: 네, 이런 기술이 세계가 주목한 빠르고 정확한 검사 기술이 아닌가 싶은데 우리가 이런 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건 어떤 힘일까요?

▶신용승: 그동안 준비를 꾸준히 잘 해왔다는 건데요. 2015년 저희가 메르스를 겪은 이후에 질병관리청과 또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협력해서 지속해서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박경수: 네.

▶신용승: 코로나19 검사에 있어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번에 빠르게 rt-pcr 이라고 불리는 유전자 검사법을 확립을 했고 이것을 보건환경연구원뿐 아니라 민간 진단센터나 대형병원에서 진단은 함께하고 있어서 시스템적으로는 굉장히 형성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박경수: 네,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이제 큰 나름대로 기술축적의 계기가 됐네요.

▶신용승: 그렇습니다.

▷박경수: 근데 반대로 이렇게 검사를 3만 건 이상 이렇게 진행하다 보면 직원분들이 많이 피곤하실 것 같아요.

▶신용승: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피로도를 좀 줄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검사 인력을 동원해서 교대근무를 시행하고는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야간검사라든가 주말 근무를 해서 피로도가 축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경수: 검사인력은 얼마나 되나요?

▶신용승: 저희가 24명으로 지금 조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주야간 계속 근무하고 계신 거네요?

▶신용승: 그렇죠. 야간 검사와 주말에도 대기를 해야 되고요. 그래서 이제 코로나19 상황이 앞으로 좀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서 저희 연구원은 예비검사인력 확보를 위해서 전 직원 pcr검사 교육을 실시하고 이제 필요시 순차적으로 검사 인력을 교체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경수: 네, 그 pcr 검사라고 하는 게 유전자 검사방법 인 거죠?

▶신용승: 네, 맞습니다.

▷박경수: 24분의 검사인력 시민들의 코로나19 역학 조사 또 응급 조사 비상 조사까지 하고 계신데 3만 건 이상 지금까지 검사를 하셨네요.

▶신용승: 네.

▷박경수: 예, 이제 저부터도 마스크를 늘 쓰고요. 마스크가 이제 필수품이 돼 버렸고 다음 달부터는 의무적으로 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내가 쓰는 마스크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 연구원에서 최근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이 KF80이라고 하잖아요, 보건용 마스크와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 이런 실험 결과를 발표하셨는데 이 얘기 좀 해주세요.

▶신용승: 예, 이제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방한 형태의 마스크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말씀하신 대로 이 제품들 성능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 9월에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KF-AD라고 하는 비말차단 마스크 하고요. 망사마스크에 대한 성능평가를 시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그 KF-AD비말차단 마스크의 경우 숨쉬기는 편하면서 KF80 정도의 입자를 차단하는 성능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경수: 예.

▶신용승: 예, 반면에 투명한 망사 마스크의 경우는 숨쉬기는 굉장히 편한데요. 입자 차단 성능은 17% 불과해서 그 비말 차단 효과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감염위험이 높은 곳이나 기저질환자들께서는 가급적이면 KF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 외부에서 운동을 하시거나 활동을 할 때는 비말차단 마스크로도 충분히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박경수: 네, 저도 한강 변에서 걷다 보니까요. 보건용 마스크 힘들더라고요.

▶신용승: 네, 아무래도 호흡하시기가 어려우시죠.

▷박경수: 그러니까 산책이나 이렇게 가볍게 운동하시는 경우에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써도 전혀 이상이 없다는 이런 얘기고요.

▶신용승: 네.

▷박경수: 요즘 이제 자치구에서 자료를 보내 주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자치구에 또 확진자가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 뭐 이런 것도 꾸준히 다들 체크 하고 계신데 확진자 다녀간 곳이나 또 좀 출퇴근 대중교통에 이 바이러스가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늘 남아 있잖아요.

▶신용승: 그러시죠.

▷박경수: 여러 시설에 대한 방역 이후에 바이러스 검출 되는지도 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계시다고요?

▶신용승: 네, 그 앞서 말씀드린 환경 검체 조사가 바로 그것인데요.

▷박경수: 네.

▶신용승: 저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역 소독 후에 환경에서 공기나 표면 접촉 시료 등을 채취를 해서 바이러스가 있는지 말씀드린 pcr검사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유전자 잔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하철 역사 또 객차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247개 시설에서 2,500여 건의 환경 검체 조사를 실시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환경 검체 조사라고 하는 거는 이걸 통해서 이상이 없다 그러면 바이러스가 없는 거죠?

▶신용승: 예, 공기 중이나 혹은 그 확진자가 접촉했던 표면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불검출되면 환경이 정확하게 방역이 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박경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아무튼 이 코로나l9 상황이 워낙 장기화되고 있고요. 어제오늘 확진자 결과를 보면 200명 가까이 또 늘어났고 지역에 따라서 요양원이라든가 이런 데 집단감염이 계속 있으니까요. 다들 마스크 잘 쓰시고요. 또 손 닦기 손 씻기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또 잘 따라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신용승: 네, 그렇습니다.

▷박경수: 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도 하고 계시잖아요.

▶신용승: 예, 그렇습니다.

▷박경수: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게 역시 미세먼지를 것 같고요. 오늘도 지금 서울의 하늘이 지금 스튜디오에서 밖을 내다보면 뿌옇습니다. 안개도 껴 있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다고 하는데 올해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좀 코로나19가 심해서 그런지 공기 질은 개선되었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실제 어땠나요?

▶신용승: 네, 실제로 올해 미세먼지가 감소해서 저희가 1월부터 10월까지 기준으로 했을 때 초미세 먼지 농도가 19.7㎍/㎥로써 최근 한 10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 했을 때도 한 5.7㎍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경수: 예.

▶신용승: 예, 이런 대기질 개선은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19 효과도 있겠지만 국내 대기오염물질배출량이 감소하고 또 계절 관리제 같은 정책효과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 더욱이 올해는 미세 먼지가 심한 계절인 겨울철이나 봄철에 풍향이나 강수 등 기상조건이 미세먼지 감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경수: 그렇죠.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하늘이 정말 유난히 깨끗하고 공기가 맑아 보였는데 이제 지난주부터 오늘도 그렇고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초미세먼지가 높아지고 또 지난주에는 중국에서 또 황사도 넘어오고 그랬는데 이거 왜 그런 걸까요?

▶신용승: 네, 일단 미세먼지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지난 19일 pm 2.5 초미세 먼지 농도가 증가해서 23시에 60㎍까지 상승을 했었고요.

▷박경수: 한밤중에 많이 높아졌네요.

▶신용승: 네, 그렇습니다. 이제 저녁 늦게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 이제 시베리아 지역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중국의 북동부지역 기온이 영상 5도씨가 낮아졌고 이로 인해서 난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이제 겨울철 미세먼지 패턴인데요. 국회 미세먼지가 일단 유입이 되고 국내에서 대기 정체 현상이 지속되면서 오염물질이 누적되면서 초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22일에는 좀 드문 현상이긴 한데 첫 가을 황사가 나타났고 서울에 pm10 미세먼지 농도가 152㎍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박경수: 네, 그러니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북쪽에서 난방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대기오염의 한 원인이 되는 거고 또 그런 미세먼지들이 국내 유입돼서 빠르게 빠져나가야 되는데 이제 바람이 불지 않으니까 대기가 정체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네요.

▶신용승: 네, 맞습니다. 전형적인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의 패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경수: 겨울에는 늘 미세먼지가 이렇게 농도가 높았었나요?

▶신용승: 대체로 우리가 예전에 우리가 삼한사온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최근 몇 년 동안은 삼한사미라고 할 정도로 이제 기후변화하고도 이게 관련이 있는데 추운 날씨가 좀 풀리면서 중국 쪽으로부터 기류 이동으로 인해서 국회 미세먼지가 도입이 되고 또 대기 정체가 또 지속이 되면서 이런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경수: 최근에 와서 겨울에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군요.

▶신용승: 네.

▷박경수: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는 뭐 실외에서도  다 쓰고 계시지만 마스크가 결국은 황사나 미세먼지는 막는 데도 큰 효과가 있는 거잖아요.

▶신용승: 네.

▷박경수: 비말차단용 마스크 효과 큰 거죠?

▶신용승: 네, KF 보건용 마스크 비말차단뿐 아니라서 원래는 황사나 미세 먼지 같은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스크인데요. 반면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말차단 위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마스크기 때문에 제품에 허가용도 자체가 좀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차단 효과가 있겠지만 비말차단용 마스크보다는 황세나 미세먼지 상황에서는 되도록 KF 보건용 마스크 쓰시는 게 효과적이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경수: 예,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KF80 마스크를 써야 되겠네요.

▶신용승: 이나 94. 네.

▷박경수: 알겠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보건용 마스크를 쓰셔야 된다는 얘기네요.

▶신용승: 네, 가능하면 그렇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경수: 네,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 이산화탄소량을 최근에 산정해 보니까 예상대로 도심지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인근지역보다 높게 나왔다고 하잖아요.

▶신용승: 네, 배경 지역보다, 배경농도보다 높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박경수: 아, 배경농도라는 건 뭔가요?

▶신용승: 네, 그러니까 서울시 경계 지역에서 측정되는 농도보다 서울시 도심에서 측정되는 농도가 높다는 말씀입니다.

▷박경수: 그걸 이제 전문적으로는 배경 지역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거네요.

▶신용승: 예.

▷박경수: 근데 이번에 이렇게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해서 농도를 비교해 본 건 처음인가요?

▶신용승: 네,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박경수: 실험 결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신용승: 저희가 이번에 연구에서 나온 그 서울의 도시 증가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도시 증가분이라고 하는 것은 도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배출해서 증가된 이산화탄소를 말하는 것이거든요. 주로 도시의 건물 난방이라든가 교통 등의 이산화탄소가 그 발생하는 배출원으로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이런 도시 증가분은 LA이나 북경보다는 좀 낮지만 파리나 보스턴보다는 좀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 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서울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 내 에너지 절감이라든가 대중교통 이용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경수: 도시 자체 이제 이산화탄소 CO2의 증가를 막겠다는 건데 도심 내에서 이렇게 CO2 증가의 원인 가장 큰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신용승: 네, 말씀드린 대로 교통이라든가 남방 부분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요. 서울시는 아마 그 주로 전형적인 그 도시 배출원들이 그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그 교통과 난방이라고 하면 교통은 요즘 버스도 보면 친환경 버스들이 있잖아요.

▶신용승: 네.

▷박경수: 그런 이제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해야 되는 거고 난방도 이제 마찬가지야 되는 거네요.

▶신용승: 그렇죠. 에너지를 줄이거나 혹은 친환경 보일러를 사용한다든가 예전에 전기차 이용 등을 통해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요.

▷박경수: 네, 가정에서는 친환경 보일러로 이제 바꿔야 되는 거네요.

▶신용승: 네, 서울시에서 이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저도 집에 이제 보일러가 오래돼 가지고 이 바꿔야 되는데 친환경 보일러로 바꿔야 되는데

▶신용승: 네, 서울시 지원받으셔서 친환경 보일러 교체하시면 좋겠습니다.

▷박경수: 서울시에서 지원을 해 주나요?

▶신용승: 네, 그렇습니다.

▷박경수: 어떤 지원을 해 주죠?

▶신용승: 설치비의 일정 부분을 직접 현금으로 감면해주는 그런 그 보상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올여름에 이제 서울에서 오존주의보가 많이 발령됐다고 하더라고요. 역대 최다다 이렇게 언론에서는 보도가 됐는데 역시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봐야겠죠?

▶신용승: 네, 사실 미세먼지가 겨울철에는 문제가 많이 되는데요. 또 봄철이나 초여름까지는 오존도 그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제 기후변화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는데요. 올해 6월 달 말씀하신 대로 서울에 오존주의보 관련 뉴스가 9일이었습니다. 이는 95년 이래 경보제 실시된 이래로 가장 높은 가장 많은 경보일 수인데요.

▷박경수: 네.

▶신용승: 그 배경으로 저희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이 원인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6월에 서울 평균 기온이 73년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높은 23.9도로 굉장히 고온 현상을 기록을 했었고요. 반면에 7, 8월은 아시다시피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졌었고요.

▷박경수: 그랬죠.

▶신용승: 네, 그래서 오히려 7, 8월은 오존 현상이 억제된 그런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박경수: 네, 원장님 얘기를 좀 쭉 들어오면 역시 이 기후변화에 시민들이 좀 능동적으로 대하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애를 많이 써 주시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용승: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신용승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이었습니다.

아침저널 bbsi@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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