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택배업계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합니다.
한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중단하고, 미배송 물량은 다음 날 배송하도록 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명절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배송 차량과 인력을 모두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진은 또 다음 달부터 전국 사업장과 대리점에 분류 작업을 위한 지원 인력 천 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데, 비용은 전액 회사 측이 부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택배 터미널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5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일부 작업장에 자동 분류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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