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몫 2명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임정혁 변호사와 이헌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6일까지 야당 추천이 없을 경우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구성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이 시점에 맞춰 국민의힘이 임정혁·이헌 변호사를 추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정혁·이헌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6기 동기로 임정혁 변호사는 검찰 출신이고, 이헌 변호사는 시민단체 및 보수 정권·정당과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7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해야합니다.
추천위원 7명 가운데 4명은 국회 몫으로 여당 2명, 야당 2명이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이 1명,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1명, 대한변호사협회장이 1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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