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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여야 공방...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확대 방안 협의"

기사승인 2020.10.23  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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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토교통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집값 문제와 전세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리포터 >

계속 추가 상승할 것인가, 최고점을 찍고 내년부터 하락세인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조정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역시 혼란스런 시장의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역대 최저치 금리를 감안하면, 9.13 대책이 시장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미 장관 역시 "9·13 대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로 상승 전환된 측면이 있다며 보조를 맞췄습니다.

김 장관은 "부동산 투자 이익을 환수하면서 기대심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정부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우선 사용하고 실거래가 중심으로 산정되는 국민은행 통계는 외면해 집값 상승세를 축소하고 있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국민은행 통계는 호가 위주라며, 대출을 많이 받게 하려고 시세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김현미 장관은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세 세액공제 확대 방안을 제시하자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회 기획재정위 감사에서 "전세가 안정을 위해 정책과 충돌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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