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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 앞장

기사승인 2020.10.22  0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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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개발협력단체 로터스월드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로터스월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난 8월 28일부터 캄보디아 시엠립 주 저소득층 가구와 감염병에 취약한 빈곤마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을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생필품과 방역물품, 보건 위생지침서 지원과 코로나 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저소득층 500가구에 쌀과 라면,식용유,통조림 등 5개월 분량을 제공했고 10개 빈곤마을 지역주민, 3000여가구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천 마스크와 비누를 제공하고, 보건위생 지침서를 배포했습니다.

이와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과 캠페인. 마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하는 천 마스크를 지역여성 15명을 직접 고용해 제작하면서 고용 창출과 함께 가계소득 증대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옛 마오 씨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와 생필품을 제공해 주는 것도 고마운 일인데 일자리까지 얻게 되어 로터스월드에 너무 고맙다”며 시엠립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보다 꼼꼼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는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백여명 안팎으로 수치상 다른 국가에 비해 확산세가 저조하지만 열악한 의료 환경과 비싼 의료비로 검사자수가 적어 공식 확진자 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비싼 의료비로 인해 주민들은 질병에 걸려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지 여건상 질병으로부터의 예방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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