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이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코로나19의 가을 유행 여부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앞서 이같이 말하며 수도권 중심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할지는 모두의 실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일주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75.6명으로 직전 일주일에 비해 약 32명이 감소했고, 국내 하루 확진자는 6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대본은 오늘 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비 혈액 수급 상황과 최근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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