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대선 첫 TV토론을 벌입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세 차례 예정된 TV토론의 서막인 만큼 두 후보 간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은 폭스뉴스 앵커인 크리스 월리스의 진행으로 ▲두 후보의 신상 ▲연방대법원 ▲코로나19 ▲경제 ▲인종과 폭력 ▲선거의 완전성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이어집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10년 간 소득세를 내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이 문제 역시 공방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어 바이든 후보의 '굳히기'와 트럼프 대통령의 '뒤집기' 전략에 전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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