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백양초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육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백양초 A학생(부산-4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아 백양초에 선별진료서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200명에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백양초에 대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부산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A학생은 부산 412번 확진자의 아들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 학생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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