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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경북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 가동

기사승인 2020.09.29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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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내일(30)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가동합니다.

경북 유일의 확진검사 기관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말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같은 달 28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하고 있습니다.

대책반은 확진자와의 접촉자, 유증상자, 생활치료시설 종사자, 해외입국자 등을 대상으로 채취된 구인두도말, 비인두도말, 객담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간유전자증폭장치를 이용해 확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검체 접수 후 6시간 이내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 검사시스템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어제(28)까지 29750건을 진단해 702건을 양성으로 확진했습니다.

이는 도내 총 진단검사 건수 108996건의 27%에 해당합니다.

이경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현재는 다행히 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추석연휴에도 연구원은 24시간 검사 체제를 유지해 어떠한 상황변화에도 즉각 대응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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