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늘(26일)부터 시행되는 특별입도절차 시즌3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 관문인 공항만에 방역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도는 어제 공항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 발열증상자에 대한 의무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도는 오늘부터 개천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10월) 11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입도객들을 대상으로 37.5도 이상의 발열증사자는 코로나19 검사와 결과 판정, 격리 의무화까지 특별입도절차 시즌3을 가동합니다.
또한 추석 연휴시 여객선, 유람선과 도항선, 낚시 어업선 등을 대상으로 선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 발동을 논의했습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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