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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제로(zero) 금리 유지...2023년까지 3년간 계속 가능성

기사승인 2020.09.17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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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3월 이후 6개월 계속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미 연준은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4번째 열린 이번 FOMC 회의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연준은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오늘 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이 없는 위원을 포함해 총 17명의 위원 모두 내년까지 현 금리 유지를 예상했습니다.

FOMC위원 가운데 16명은 2022년까지, 14명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의견을 내습니다.

미 연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3.7%, 실업률은 7.6%로 예상했습니다.

직전인 지난 6월 전망치가 각각 마이너스(-) 6.5%, 9.3%임을 감안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경제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앞서, 미 연준은 지난 3월 15일 FOMC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으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나 전격 인하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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