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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쌀 직불금 국조 배제에 뿔났다

기사승인 2008.10.27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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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은, 친박연대는 쌀 직불금과
연관성이 있는 상임위에 배정돼 활약한 의원이 없어
전문성과 대표성이 부족한 데도
다음달 10일 국정조사에 배정됐다면서,
지난 2004년부터 쌀 직불금 문제를 제기해온
강기갑 대표를 배제하는 것은
국조를 대충하겠다는 것이자,
소수당을 배제하는 횡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조특위 위원을
여야 1명씩 추가해 20명으로 구성할 것을 주장하면서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참여보장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창호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김형오 국회의장은
친박연대 의석수가 민노당보다 많지만
지난 7월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때
민노당 의원을 특위위원에 포함시켰다면서
이번에도 친박연대를 배제하고
민노당을 배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창욱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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