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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2학기 코로나19 방역은 심리방역까지...학생 소외감 고립감 불안감에 대한 지원 필요"

기사승인 2020.08.12  1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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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코로나19 관련 심리방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BBS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학교 현장에서의 헌신적 노력과 학부모, 학생들의 협조 덕분에 잘 대응할 수 있었다며 2학기부터는 심리지원을 포함한 방역 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생들 사이 학습 격차가 발생한 데 대해 유 부총리는 "기초학력이 중요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학습 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I를 이용해 학생 개인별 장점과 부족한 점을 진단하고 대체 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일부 시험학교에서 수학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국어와 영어까지 단계적으로 과목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사가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부족한 학생을 1대1로 지도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현재 전남교육청에서 4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다른 시·도 교육감과 협의해 이 같은 제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 파업이 진행된 것과 관련해 유 부총리는 "대다수 국민들이 의료인력 양성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본다"며 "일부 반대 의견에 대해 당사자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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