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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교련, Youth Patrol,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운동 펼쳐

기사승인 2020.08.10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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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안지예 기자

●진행 : 이병철 기자

●2020년 7월 9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코너명 : 교계뉴스

[앵커멘트]

매주 월요일 한 주간 불교계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불교계 소식이 있었는지 한 주간 불교계 소식 안지예 기자가 전합니다. 안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지예]안녕하세요.

[이병철] 요즘 여름철이 되면서 밤에 활동이 많아질 시기인데요. 그래서 제주청교련이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물들기 앞서 유해업소 지도 점검과 캠페인을 벌였다면서요?

[안지예] 네, 사단법인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와 제주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6일 오후 신제주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이날 감시단원들은 누웨마루 거리 주변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지도점검과 식당, 편의점 등에서 ‘19세 미만 술, 담배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업소마다 덴탈 마스크를 나눠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강덕부 회장은 “하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철] 그리고 제주청교련이 지난주 토요일 날, YP동아리 체험을 했다고 하는데, 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그 만든 떡을 시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하던데요.

[안지예] 네 맞습니다. 제주청교련의 주요사업으로는 ‘제주 바로 알리기,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즉, YP 이를 풀면 Youth Patrol, 청소년 스스로지킴이 운동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안에는 동아리 봉사체험활동이 있는데요. 지난주 8일 토요일 제주불교문화대학 강의실에서 1365사이트를 통해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50여명이 선착순으로 모였습니다.

이날은 제주의 대표적인 떡이라 할 수 있는 오메기떡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메기떡 준비는 제주청교련 전직 회장이었던 김영보 거사님이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이병철] 그럼 아이들이 직접 오메기 떡을 만들기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안지예] 그렇지는 않았고요. 대부분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참가 청소년들은 오메기떡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했다고 말했는데요. 미리 준비되어 있던 떡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 뒤 팥 고물위로 굴린 다음 손으로 꾹꾹 누르며 모양을 만들면 끝이었습니다.

팥을 좋아하지 않는 몇몇 학생들의 경우 팥고물을 굴리지 않고 먹는 것을 더 선호하기도 했습니다. 정성껏 만든 오메기떡은 제주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도 했는데요. 제주요양원 자경 스님은 “청소년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더 좋아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제주청교련은 지난해의 경우 케익을 만들어 제주요양원에 전달하는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보현사 앞에서 “학교폭력 이제 그만, 친구야! 사랑한다”라는 내용이 적혀진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 책갈피 등의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병철] 제주청교련이 최근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죠?

[안지예] 네 맞습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날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회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친구야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힌 덴탈 마스크와 물티슈, 전단지 등의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병철] 제주청교련을 잘 모르시는 불자들을 위해 청교련이 어떤 단체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안지예] 청교련은 불교청소년의 교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교 근본교리를 신행하면서, 종파를 초월해 청소년불자의 신행활동을 돕는데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가와 민족과 인류를 위할 수 있는 보살의 원력을 체득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제주청교련은 1996년에 설립되어 1997년 7월 제3회 아시아 청소년축제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현재 제주청교련은 유해환경감시단 활동과 청소년스스로지킴이 활동인 유스패트롤, 학생조직인 룸비니학생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병철] 서귀포 지역의 불교 신행단체인 금강반야회가 올 여름에도 금강경 108독 정진 수행을 했다면서요?

[안지예]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금강반야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어제인 9일까지 집에서 매일 오후7시 30분 금강경 독송을 통해 정진해 왔다고 합니다. 집에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사찰에서 기도할 수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지난 6월부터 전 회원 50여명은 매일 오후7시 30분에 금강경 원문으로 된 금강경을 독송했습니다.

6월 한달 동안 30독을 했고, 7월부터는 더욱 정진력을 불태워 하루 2편을 독송하며 가행 정진했습니다.그래서 8월 달은 지난 8일까지 16독을 독송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108독을 완성한 겁니다.어제는 회원 30여명이 제주시 한림읍 선인사에서 회향법회를 봉행하며 금강경 1독하며 그동안 수행자 못지 않은 정진력으로 신심을 다졌습니다.

[이병철] 금강반야회원들은 지난 16년 동안 금강경을 수지독송하며 마음의 번뇌를 해소하고 불제자로서의 자세를 지켜오고 있는 걸로 아는데...

[안지예] 아까 진행자분께서 말씀하셨듯이 금강반야회원들은 16년 동안 금강경을 수지 독송한 불자들인데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면 기도로써 답을 얻고자 합니다. 기도를 하게 됨은 아마도 기도가 갖는 힘이 그만큼 강하고 현실에서도 유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아마도 금강반야회 회원들은 기도의 힘을 뼛속까지 경험한 불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도의 수승함을 너무 잘 알기에 매년 서로 도반 간에 탁마하며 금강경 108독송의 환희심으로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병철]그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독송을 했다면 그동안은 어떻게 했는지요?

[안지예] 네 금강반야회 회원들은 그동안 서귀포시 정방동 정방사에서 입재 법회를 봉행하고, 회향하는 날까지 하루 금강경을 7번 독송하며 수행하는 그 기쁨에 빠져들어 왔습니다. 입재하는 날에는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저녁 예불을 비롯해 천수경을 독송하며 금강경 108독송을 예열합니다. 그리고 정방사 주지 혜일 스님에게 감로의 법을 청하며, 금강경을 독송하는 그 순간만큼은 세속의 그 어떤 달콤함에도 빠져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으로 다잡습니다.

[이병철] 그러니까. 그동안 매년 입재식에는 혜일 스님이 감로의 법이 반야회원들의 수행의 길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는 뜻이네요.

[안지예] 네 맞습니다. 혜일 스님은 법문에서 회원들에게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번뇌망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넘치지 않는 소유를 강조하시는데요. “욕심이 많으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생긴다는 것으로 여러분들이 간절한 독송이 이 모두를 내려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수행의 길을 바로 잡아주셨습니다.스님의 법문은 금강반야회 회원들이 회향하는 그날까지 수행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님이 늘 강조한 것은 가족의 다 함께 수행하는 불자의 가족화입니다.

이렇게 강조할 수 있었던 것은 금강반야회원 가운데 10쌍이 이미 부부를 넘어서 함께 수행하는 도반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교가 가장 어렵다는 억겁의 인연인 부부와 함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가장 10쌍의 부부에게 가장 큰 가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일까요. 금강반야회원들은 금강경을 108독을 독송하며 내 안에 발원하는 모든 것이 싹트고 삶이 풍성해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금강반야회원들을 바라보면 기도하는 그 자리가 바로 불국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병철] 한 주간 불교계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 알찬 소식 기대할께요.

[안지예] 감사합니다.

 

안지예 기자 ahnjiyea@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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