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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여당의 기초체력으로서 최고위원에 도전...기형적 부동산 시장 정상화위해 여야 머리 맞대야"

기사승인 2020.08.10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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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집중인터뷰] 

■ 대담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네, 1부 <집중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경기도 화성을에서 3선에 성공을 했고요. 민주당에서 여러 가지 중책을 맡아 오셨죠.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원욱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원욱: 네, 안녕하세요.

▷박경수: 네, 전국에 비 피해가 심각하고요. 또 태풍까지 올라오면서 인터뷰 시간이 좀 늦어졌습니다. 지금 이제 이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 비로 인해서 좀 많이 위축된 것 같은데 지역 전당대회 다녀보시니 어떠신가요?

 

▶이원욱: 그러게요. 지역 전당대회가 영남권하고 제주 강원까지 할 때는 비 피해가 나오기 전이었으니까요. 그때까지는 전반적으로 코로나 19 등등으로 인해서 위축되어 있긴 하지만 뭐 무리 없이 진행됐는데 광주 전남북은 지난 주말에 취소했죠.

 

▷박경수: 네, 피해가 너무 크니까요.

 

▶이원욱: 네.

 

▷박경수: 아무튼 뭐 비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될 것 같고요. 의원님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회 이제 출사표를 던지셨잖아요.

 

▶이원욱: 네.

 

▷박경수: 네, 출마의 변 좀 들어봐도 될까요?

 

▶이원욱: 저는 당직자 중앙당 당직자 출신의 선거 전문가이고 전략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정말 당직자처럼 국회의원 3선 되는 동안도 당직자처럼 묵묵히 일만 했더니 뭐 국민적 지지도 다 많이 떨어져 있어서 걱정인데 당이 기초체력이거든요.

 

▷박경수: 네.

 

▶이원욱: 어떤 선거에 이기려면 기초체력이 튼튼해야지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직자 출신으로서 민주당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이 좀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들이 보이는데 그런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는데 열심히 하려고 하고요.

 

▷박경수: 네.

 

▶이원욱: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참으로 지방을 다녀보면 다녀볼수록 그 지방이 소멸하고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아주 큽니다.

 

▷박경수: 네.

 

▶이원욱: 수도권 3선 수도권 출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안 초선 예산 때 지역인재 우선 선발 확대 등 뭐 균형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데요.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등등을 추진하면서 이 지역 소멸 지방 소멸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고 하는 것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려고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박경수: 네, 그러니까 민주당의 어떤 기본적인 체력을 좀 키우고 특히 지방의 힘을 키우고 싶다 이런 얘기군요.

 

▶이원욱: 네.

 

▷박경수: 근데 요즘 뭐 근데 전체적으로 그 여권의 분위기가 안 좋잖아요. 부동산 문제 시작된 것 같은데 청와대 지금 5명의 수석이 일괄 사의를 표했고요. 지금 상황은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이원욱: 그러게요. 부동산에 대해서 정부가 23번이라 대책을 냈는데 그래도 대책을 낼 때마다 더 오르고 더 오르고 뭐 이런 거 아니냐 이런 건데 이 부동산 문제가 처음에 시작된 게 2015년도에 이른바 부동산 3법 뭐 이것이 이제 박근혜 정부에서 통과되면서 시작이 됐긴 했지만 그렇다고 우리 정부 들어서 민주당이 잘했다고만 볼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박경수: 그렇죠.

 

▶이원욱: 그런데 문제는 이 부동산을 시장이 일단 기형적이라고 하는 데 있습니다. 기형적.

 

▷박경수: 네.

 

▶이원욱: 그래서 뭐 야당의 김현아 의원 등 임대차 3법을 두고 아무런 우무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뭐 이러는데 이 기형적인 시장을 어떻게 정상적으로 바꿀 것인가 라고 하는 거는 사실 밖에서 비판만 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고 여야 의원들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요.

 

▷박경수: 예.

 

▶이원욱: 서민 주거 안정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한다면 야당도 서민 주거 안정 필요하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밖에서 국회 이 공간은 항상 열려 있고 저희가 같이 논의해서 정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대로 된 그 정책을 세우자고 해도 야당 들어오지 않고 계속 밖에서 비판만 하는 것 이런 것들이 참으로 안타깝죠.

 

▷박경수: 네, 주말에 또 온라인상 의원님이 좀 약간 주목을 받았던 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의 좀 설전이었었는데요. 진 전 교수가 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뭐 실망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또 이유도 얘기했고요. 이런 부분이 많이 서운했었나요. 좀 강하게 비판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원욱: 네, 진 교수님은 우리 진보학계에서는 대표적인 논객이셨는데 물론 그 논객으로서 물론 민주당 출신은 아닙니다. 정의당 출신이죠.

 

▷박경수: 네.

 

▶이원욱: 그런데 그 논객이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고 일정 부분 수용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이 그 도가 지나치면 안 된다. 그러니까 지금 진 교수님이 계속 말씀하시고 다니는 것은 과연 어떤... 그럼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어떻게 희망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그러한 모습은 안 보이고 언어의 혼란성 이걸 가지고 이런 것을 강조하면서 계속해서 여기저기 여기저기 그런 뭐라고 표현할까? 하여튼 이거 줄 치고 저거 줄 치고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데 그것이 과연 올바른 모습이냐고 하는 거에 대해서 조금 안타깝게 생각을 해서 한마디 했죠.

 

▷박경수: 네,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뭐 전당대회 국면이니까요. 아무래도 이제 또 최고위원 경선에 나오신 분들 또 대표 경선에 나오신 분들이 아무래도 좀 이 여권 지지성향이 강한 이 당원들을 의식해서 그런지 좀 선명성 경쟁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 뭐 이런 걱정도 나옵니다. 노웅래 의원도 인터뷰를 했습니다만, 최근에 이제 다수결의 독재도 문제라고 이제 발언했다가 철회도 하고 했는데 이런 분위기는 좀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이원욱: 음, 뭐 자기의 정치철학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것인데요. 지금은 민주당 그러니까 항상 그것은 이런 식의 논쟁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층을 먼저 잡는 것이 맞냐, 아니면 중원을 먼저 잡는 것이 맞냐. 지금 이제 굉장히 흔들릴 때 민주당이 많이 지금 어려워지고 있는 거라고 하는 거는 다들 공감하는 상탠데 저는 이런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지지층을 먼저 꽁꽁 붙잡아두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정당이 가져야 할 상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경수: 아, 집토끼가 중요하다는 얘기예요.

 

▶이원욱: 네.

 

▷박경수: 음, 그러니까 먼저 그 특히 전당대회이기 때문에 당원들을 겨냥해서 사실은 이 정견을 발표하고 지지층을 규합하는 게 더 우선이라고 바라보시는 거고요.

 

▶이원욱: 네.

 

▷박경수: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또 최근에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요즘 많이 뜬 의원이 야당 의원이 있죠.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 국회 5분 발언을 통해서 대중들의 관심을 많이 끌어모았고요. 또 지지를 일부 받고 있는데 윤희숙 의원이 이제 교육제도에 대해선 비판하면서 현 정부의 교육은 이제 가재 만드는 교육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의원님은 굉장히 이 부분도 좀 분개를 많이 하셨습니다. 어떤 이유인가요?

 

▶이원욱: 정말 그 말씀에 대해서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느껴졌습니다.

 

▷박경수: 예.

 

▶이원욱: 아이들이 하는 얘기 들리지 않나 봐요. 아이들이 요즘에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고 하면서 절망하고 있거든요. 정규하고 있고. 우리나라 청소년과 심지어 아이들마저도 OECD 국가 자살률 1위를 보입니다. 그리고 그럼 그것이 어디서부터 출발이 됐느냐고 하는 걸 보면 실제 1등만을 기억하는 나라 2등 이하는 안중에 없는 나라 이런 거 때문에 만들어진 거거든요. 가재 만드는 교육이 아니고 1등만이 아닌 모든 아이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면서 함께 보듬고 가는 나라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핀란드 같은 나라들이 교육혁명을 하면서 실제 수학성 교육 이런 거를 폐지하고 평균 평등교육을 굉장히 강조하지만, OECD 피사 보면 뭐 거의 전 부분에서 그 학업 성취도가 1위로 나오고 있죠. 이런 것들 좀 우리가 이제 본받고 따라봐야 할 때가 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경수: 예, 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이후에 서초동이 계속 이제 갈등 관계로 가고 있잖아요, 윤석열 검찰총장과. 뭐 원인에 대해서는 뭐 진단이 뭐 제각각입니다만 최근에 이제 인사를 했습니다. 인사한 거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또 평들이 많이 엇갈리는데 의원님은 최근에 서초동 상황 좀 어떻게 바라보세요?

 

▶이원욱: 저는 여태까지 사실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그 법무부 장관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렇게 올바른 모습은 아니지만, 하여튼 뭐 두 분 다 그 좀 참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박경수: 예.

 

▶이원욱: 근데 최근에 윤석열 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빗대어 얘기한 거겠죠. 독재니, 전체주의니 뭐라고 하는 이런 얘기를 한 것을 보면서 검찰 수장이 대선후보 선언문을 쓰고 있구나. 대선 출마 선언문을 쓰고 있다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박경수: 네.

 

▶이원욱: 그러면 대선 출마 선언문을 쓰려면 옷을 벗고 해야죠. 그 자리에서 하면 안 되는 거죠. 선출된 권력과 임명된 권력이 있으면 선출된 권력이 우선이거든요.

 

▷박경수: 예.

 

▶이원욱: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선출한 거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통령에 의해서 임명받은 사람입니다. 임명받은 사람은 선출된 권력 하에서 자기가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거죠. 근데 임기를 지킬 보장받는 자리라고 해서 자기를 임명한 대통령에 대해서 전체주의 독재니 하는 이런 발언을 일삼는 것은 해도 해도 도가 너무 지나친 문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윤 총장은 검찰총장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이원욱: 네, 그만

 

▷박경수: 그럼 사실상 이 대선 출마 선언이면 미래통합당으로 입당한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원욱: 뭐 그거야 모르겠지만 모든 여론조사에서 좀 그렇게 언론에서 그렇게 평가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박경수: 예.

 

▶이원욱: 심지어 김종인 대표께서도 그런 식으로 이 문호를 개방하고 계신 것 같고요.

 

▷박경수: 최근에 이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검찰이 이 현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하기 위해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준비했다, 이런 부분이 또 좀 논란을 낳고 있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바라보세요, 이 부분은?

 

▶이원욱: 그...저도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박경수: 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이원욱: 네, 충분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고요.

 

▷박경수: 네.

 

▶이원욱: 그래서 필요한 것이 뭐 특검 등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으냐고 하는 얘기들이 정치권에서 일부 나오고 있죠.

 

▷박경수: 네, 충분하다는 것은 어떤 좀 뭐 증좌가 있을까요?

 

▶이원욱: 아니요. 정황적 증거가 그런 거죠.

 

▷박경수: 어, 정황적 증거가

 

▶이원욱: 시기적으로 보면 그때그때 요렇게 어떻게 그렇게 맞물려서 돌아갔을까 하는 거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충분히 갖게 할 수 있는 그러한

 

▷박경수: 그럼 이 문제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좀 알고 있었다고 보는 거고요?

 

▶이원욱: 당연히 그렇겠지 않았겠습니까?

 

▷박경수: 음, 알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보름 정도 남았는데요. 앞으로 선전하시고요. 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원욱: 네, 고맙습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었습니다.

 

 

아침저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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