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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4 주택 공급 대책....그 실효성은?"

기사승인 2020.08.10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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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경제저널]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경제저널] 
■ 대담 :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시작하겠습니다. 월요일에는요. 생생한 경제이슈들을 전달합니다. <경제저널> 경제 얘기를 집중적으로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 봅니다. 교수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김상규: 네, 안녕하세요.


▷박경수: 2주에 한 번씩 뵈었는데 2주마다 이 경제 이슈들이 늘 튀어나오는 건 그만큼 경제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겠죠, 지금.


▶김상규: 네, 심각하다는 거죠.


▷박경수: 네, 특히 이제 지난주에는 8·4부동산 공급대책이 내놨습니다. 그리고 또 국회에서는 부동산 관련 세법 또 임대차 3법 이런 것도 처리가 됐고요.


▶김상규: 8월 4일 날 다 됐습니다.


▷박경수: 네, 8월 4일이 디데이였는데요. 이런 내용들 오늘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 교수님께서 정부의 추가 공급대책 좀 핵심을 다시 한번 좀 정리 좀 해주시죠.


▶김상규: 네, 이때까지 수요 억제정책으로 갔었는데 공급정책으로 전환된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제 그 13만 2천호 굉장히 많은데 이제 국유지 이런 걸 우선 신규 택지에서 한 3만 3천호. 그리고 그 3기 신도시하고 기존 도심 개발에 용적률 상향 행위를 통해서 2, 4만 호 그리고 그 공공재건축재개발을 통해 7만 호 노임대아파트 정비 등 해서 한 5천 호. 그래서 13만 2천 호 플러스알파 이렇게 지금 보고는 있습니다. 보고 있는데 조금 문제가 되는 것은 이제 용적률 상향을 하기는 했는데 이제 그게 한 50% 또는 70% 정도를 갖다가 기부채납을 받고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조금씩 실랑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경수: 공공성을 강화하는


▶김상규: 강화하는 그런 게


▷박경수: 이런 건데


▶김상규: 이제 그렇게 되다 보니까 이제 기존 재개발 아파트들이 별로 인기가 없어지는 거지요. 그러니까 참여율이 좀 저조할 것 아니냐 그래서 애초 목표로 하는 걸 그만큼 확보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구심을 좀 많이 표현하고 있어요.


▷박경수: 이거는 이제 고밀도 공공재건축이라고 명명이 돼 있습니다.


▶김상규: 그 지금 한 250%밖에 안 되어 있어요, 일반 주거지 주택에는. 그걸 500%까지 올려주는, 그러니까 두 배로 올려주는 거죠. 그렇게 되면 이제 그 두 배로 아파트가 생기니까 그 지금 분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뭡니까? 재개발하는 입장에서는 그 일반 분양이 늘어나니까 비용이 별로 안 들어가죠. 그러니까 인센티브 생기는 데 문제는 이제 이걸 그 얼마만큼 정부가 공적 환수를 할 거냐 이런 문제가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박경수: 그럼 좀 재건축을 추진하는 당사자들은 좀 분위기는 과거와는 조금 뜨나요? 아니면 좀 가라앉나요?


▶김상규: 지금 어차피 이제 좀 뜬다고 보는 봐야 하겠죠. 왜냐하면, 재건축을 이때까지 좀 억제를 많이 해왔습니다. 규정은 있다 하더라도 굉장히 엄격하게 해왔는데 그게 조금 완화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희망은 있는데 이제 지금 하는 공공재개발 재건축 같은 경우에는 이제 인센티브가 좀 부족하지 않으냐, 풀어주는 건 좋은데 인센티브가 좀 너무 정부가 많이 가져간다. 이런 입장을 좀 취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박경수: 네, 그런데 이제 서울시와도 약간 좀 이견이 있잖아요. 서울시는 이제 35층까지만 이제 스카이라인을 제한하고 있는데 50층까지 지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고
 

▶김상규: 이제 서울시 입장에서는 조금 일부 구역만 올리고 나머지는 주거지역은 기존대로 유지했으면 좋겠다. 이런 입장은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또 나름대로 일리는 있어요. 왜냐하면, 그 도시의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해봐야 하겠는...


▷박경수: 아, 50층이면요. 여의도 63빌딩 있잖아요. 비슷한 높이의 아파트들이 서울을 다 채운다고 생각하면 좀 암담하기도 하죠.
 

▶김상규: 근데 스카이라인이 훼손됩니다.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지상권이 뭐야? 뭡니까? 조망권 이런 게 많이 훼손되기 때문에 그것을 조화롭게 해 놔야 하겠죠. 앞으로 좀 보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걸 뭐 일방적으로 다 한다는 게 아니고 일부 어떤 지역에 대해서는 실무자들 의견을 수렴해가면서 그렇게 가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가져요.


▷박경수: 아무래도 관심이 역시 고밀도 공공재건축에 많이 쏠려 있는데 또 약간 좀 이번 공급대책 눈에 띄는 게 이제 입지가 좋은 강남 용산 마포 지역이 포함돼 있잖아요.
 

▶김상규: 그렇지요.


▷박경수: 이게 이제 과연 입지가 뛰어난 이 지역의 주택은 누구의 공급될까?
 

▶김상규: 이제 그거는 공공주택으로 가면 이제 청년이라든지 그 뭡니까? 그 새로 결혼하는 사람


▷박경수: 신혼부부들
 

▶김상규: 신혼부부들 이런 사람들한테 우선 공급하지 지금 그런 식으로 지금 되고 있죠.
 

▷박경수: 그런데 이제 해당 자치구에서는 좀 이런 게 불만 같아요.
 

▶김상규: 그렇죠. 왜냐하면, 공원으로 쓰고 싶은 곳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 골프장 같은 것도 뭐 아주 좋은 땅인데 이거는 공원으로 쓰든지 아니면 그게 단순한 베드타운이 되는 것보다는 좀 업무시설 이런 게 더 와서 이게 이동을 적게 하는 그런 방향으로 우리 지역도 발전해보자 이런 생각이 있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지역 주민들하고 이해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경수: 교수님, 이런 부분도 어떻게 보세요? 이거를 해당 지자체에서는 사실 약간 불만이죠. 그냥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뭐 태릉 골프장이라든가 마포구 상암동에 그 자동차 검사장 같은 경우는 그냥 공원으로 만들면 주변의 어떤 환경들이 되게 좋아지는 건데
 

▶김상규: 아, 그러니까 굉장히 그러니까 주민들은 그것을 원하죠, 기존 주민들은. 그런데 이제 그 도시 전체적으로 지금 저소득 계층이 그 집 없는 사람을 생각하면 또 집을 지어야 하고 그런 입장입니다. 우리 쾌적한 것보다는 어떤 사람은 집이 없어서 쫓겨날 판인데 그 쾌적한 게 뭐 중요하냐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 거예요.
 

▷박경수: 네.
 

▶김상규: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집을 지어야 하는 거고 그러면서도 최대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좀 쾌적한 환경... 도시는 그래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이제 서로 간에 컴프로마이즈가 필요한 요인이다.
 

▷박경수: 아니 요즘 이제 막 비고 막 이렇게 장기간 내리고 집중호우도 많이 오는 부분들이 이 어떤 도심에 어떤 그 밀집화 그다음에 이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 지구 온난화 뭐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다 이 얽혀 있는 거잖아요.
 

▶김상규: 그렇죠. 사실은
 

▷박경수: 우리가 환경을 또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요.
 

▶김상규: 어떻게 보면 서울도 지금 포화상태에 있잖아요.
 

▷박경수: 아니 메트로폴리탄을 뛰어넘을 것 같아요.
 

▶김상규: 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제 그래서 우리가 수도 이전 문제 이런 게 거론된 거지 않습니까? 주요 공공시설은 옮김으로써 여기 밀집도를 막아보자는 건데 그게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서울이라는 도시가 지금 매력이 있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잡은 서울밖에 없는 것 같아요.

 
▷박경수: 아, 오히려.
 

▶김상규: 네, 그런 게 있고 또 하나는 전 세계가 지금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어디 하고 경쟁이냐? 수도권하고 경쟁이에요. 그러니까 수도권이 벌어서 우리나라 전체를 먹여살려야 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GTX라든지 이런 이제 인프라를 갖추는 이유도 조금 멀리 있더라도 그 빨리

 
▷박경수: 근접성.
 

▶김상규: 근접성을 만들어낼 수 있고 또 하나는 이제 점점 언택트 사회라고 하는 그런 걸 통해서

 
▷박경수: 아, 비대면 사회.

 
▶김상규: 비대면 사회를 통해서 이 집중도를 완화시켜 나가야 되죠. 그런데 지금 현재론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서 어느 정도는 해야 될 수밖에 없는데 이제 너무 조급하지 않았으면 싶어요, 저는 사실은. 왜냐면

 
▷박경수: 아, 부동산 공급대책이 정부의
 

▶김상규: 공급대책도 지금 이미 그 부동산 유튜브 이런 걸 보면 그 전국 허가 받은 게 93곳이 있답니다. 그것만 해도 26만호가 공급된대요. 그걸 빨리빨리만 해 줘도 26만호가 되니까 그런 걸 그 일정 기간 내에 빨리 될 수 있도록 어떤 인센티브를 주고 이런 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박경수: 아무래도 좀 부동산에 대한 비난이 커지다 보니까 정부가 조금 더 좀 세밀하게 이렇게 좀 정책을 조율하는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김상규: 그렇죠. 그게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예, 이게 좀 치밀하게 해야 되는데 이제 너무 아까 말씀드릴 때 조급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갑자기 이 사태가 자꾸 터지니까 거기에 대해서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다 보니까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허술해 져버리는 거예요, 이게.

 
▷박경수: 사실 가장 위험한 게 대증요법이라 그러잖아요. 증상만 갖고 이렇게 막다 보면 어떤 본질에 접근할 수 없는

 
▶김상규: 그렇죠. 본질적인 게 뭐냐 이 사실은 이제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결국은 금융이 풀려버린 거예요. 돈이 풀리니까 아니 자산 돈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으로 바꾸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 증시도 지금 호황이고 또 그 돈이 부동산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런 과정에서 지금 임대주택자들이 그 여러 가지 여건상 좋았던 거지요. 그죠. 그러니까 집을 사기

 
▷박경수: 그렇죠. 금리도 낮고 뭐 이런 상태에서 타박타박 돈이 들어오니까요.

 
▶김상규: 자기는 빚 내 가지고 집사는 게 지금 유리하고 그런 여러가지로 지금 그 이게 모여가지고 이제 사건이 터졌는데 이제 이게 처음부터 좀 공급대책 이런 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박경수: 네, 32**님이 문자를 주셨는데요. 집을 새로 짓는다고 해서 저소득층들이 서울에서 집을 살 수 있을까요? 현시가에서 반 이상을 줘도 사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의견. 그러니까 부동산 공급대책이 결국 누구를 위한 공급대책이냐
 

▶김상규: 아니 아니 그런 건 있는데 결국은 부자들이 좀 조금 중산층이 좀 좋은 데로 가고 또 중산층이 살던 허름한 집에 가난한 사람이 들어오고 이리 되는 겁니다. 선순환.

 
▷박경수: 아, 선순환이 되는 거군요.

 
▶김상규: 네, 선순환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아파트를 꼭 그 저소득층이 들어간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제 아니 부자들이 집 두채 세 채 가지면 어떡할 거예요? 자기 임대를 하든지 자기가 옮겨가든지 그래야지.
 

▷박경수: 알겠습니다. 조금 더 좀 디테일한 얘기를 좀 여쭤보면 기존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주던 세금 혜택을 이제 줄이겠다고 했지만 지금 반발이 컸잖아요. 그래서 이 7월 10일 이전에 등록한 기존 사업자에게는 다시 혜택을 주기로 한 거죠. 이것 좀 설명 좀 해주세요.

 
▶김상규: 이게 이제 크게 이제 두 가지로 보면 되겠습니다. 소득세 법인세 종부세에 대해서 혜택을 주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임대등록기간 동안에 세제지원을 유지하겠다는 게 하나일 겁니다. 그게 뭐냐 하면 임대등록일부터 자진 자동 등록 말소일까지는 혜택을 유지하겠다. 소득세 법인세 종부세에 대해서 그렇게 하니까 하고 또 하나는 양도소득세인데 자진등록 말소의 경우 지금 또 어떤 경우를 보면 단기 임대는 사라졌습니다. 말소를 해야 돼요, 자기가. 그런 말소의 경우에도 의무임대기간이 2분의 1 이상을 채웠을 경우에는 그 주택을 1년에 팔 경우에는 양도세 중과를 안 한다, 이 내용이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박경수: 그런데 이제 이 대책이 좀 땜질 처방이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잖아요.

 
▶김상규: 그렇죠. 사실은 이 정도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그 정책이라는 게 신뢰가 있어야 되거든요. 8월 4일 나올 때 통과될 때 되었어야 맞죠. 왜냐하면 이게 3일 만에 이리 한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굉장히 부끄러운 겁니다.

 
▷박경수: 음, 그렇군요.
 

▶김상규: 네.

 
▷박경수: 아 참 이런 참 부동산에 이 절대적인 어떤 그 해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김상규: 그래서 이게 결국은 처음부터 이게 베일식의 접근해서 그렇게 좀 갔어야 됐고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도 이제 부족한 점이 뭐 좀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을 보완하면서 가면서 대책을 내놔야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박경수: 예, 근데 저는 그런 생각하는게요. 일단 부동산 정책 그 다음에 이제 좀 더 고위공직자들은 부동산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분들이 가서는 안 되겠다. 그러니까 본인은 아무리 청렴하게 이 정책을 잘 수립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집이 있는 지역에서 조금이라도 좀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는 정책을 피지 않을까?

 
▶김상규: 이게 우리나라가 좀 독특한데 워낙 이제 나라가 좁고 이러다 보니까 특히 수도권이 그렇습니다. 다른 데는 부동산값 오르지도 않아요. 수도권만 그렇습니다. 수도권 한해에서는 조금 그런 개념이 좀 강화될 필요는 있는데 그런데 어떻게 보면 앞으로는 다른 지역은 시골이나 이런 데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박경수: 오히려.
 

▶김상규: 그러니까 아, 그러니까 이것도 너무 시골에 있는 집 갖고 문제 삼으면 안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들어요.

 
▷박경수: 그러니까 다주택자들도 너무 규제하면 안 되겠네요. 오히려 시골에 한 채씩 더 사라는 얘기도 또 나올 수가 있는 거네요.
 

▶김상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으로 자꾸 몰리거든요. 왜냐하면 그 부자들이 시골에 있는 부자들이 아들 서울 보내 놓으면 서울 사람 되는 것 아닙니까? 재산 물려주면 또 수도권에 몰리는 거예요.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그러니까 수요가 자꾸 수도권에 모이죠.
 

▷박경수: 자녀에 따라서 이제 노후에 또 서울로 오시는 거죠, 그냥.

 
▶김상규: 네, 따라오고 그러다 보니 자꾸 수도권에만 분벼지는데

 
▷박경수: 그러니까 수도권에 사실 어떻게 보면 의료도 좋고 교육도 좋으니까 모이는 거죠.

 
▶김상규: 인프라가 갖춰져 있죠. 인프라가 잘 되어 있죠.

 
▷박경수: 이 좀 다른 문제인데요. 또 교수님 나오셨으니까 여쭈어 보는 건데 요즘 의료계가 이제 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리는 부분을 상당히 좀 더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전공의들이 지난주에 파업에도 들어갔고요. 또 금요일 날은 또 개원의들도 파업을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궁극적으로는 다 수도권과 지방의 어떤 의료격차를 좀 해소하겠다는 게 그 정부의 명분이거든요.

 
▶김상규: 정부의 목표죠.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전에 보니까 그 천 명당 의사 수가 적은 나라입니다.

 
▷박경수: 적더라고요, 통계만 보니까요.

 
▶김상규: 네, 2.4명이었고 OECD 평균 3.5명, 그러니까 적은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동안에 이제 정부가 의사협회 눈치만 많이 본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사실은 들어요. 지금 하는 것은 어느 정도 바른 방향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박경수: 그렇죠.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좀 늘려서

 
▶김상규: 네, 정원은 또 그 우리나라 우수 인력이 의대로 가고 있고 또 이 인력이 앞으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나 이런 데 중요합니다. 신약...

 
▷박경수: 아 의사들이 또 많이 가죠, 그런 생명공학에.

 
▶김상규: 연구도 하고 이런 데 해야 됩니다. 사실 그런 인력이 우리 소중해요. 그러니까 그런 인력을 키워내야 되죠. 지금 또 그런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그렇게 활용해야지.

 
▷박경수: 알겠습니다. 제가 또 궁금해서 석좌교수시니까 모든 영역을 다 다 알고 계실 것 같아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36**님, 인구를 분산한다고 이 세종시로 수도 이전한다더니 50층 아파트라니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이런 의견 주셨고요. 52**님은요. 아, 아주 문자를 오랜만에 주신 것 같습니다. 예 제 개인에 대한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부동산이 어렵고 이 경기가 많이 좀 침체돼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좀 약간 좀 기대가 되는 건 역시 수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상규: 수출이죠.

 
▷박경수: 약간 좀 수출 회복의 기미가 좀 나타나고 있나요?
 

▶김상규: 지금 우리가 이제 제가 보니까 3월 수출의 0.2% 부족했어요, 지난해보다도. 4월에는 이제 코로나 본격 24% 5월달은 23.7% 6월 달에 10.9% 이제 7월달에는 7%까 그 7% 마이너스가 됐어요. 그러니까 점점 줄어드는 게 굉장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또 흑자도 회복됐고 그래서 지금 수출은 많이 회복됐고 또 지역적으로도 이제 지난달에 6월 달에 중국이 플러스로 회복됐고 그 이번 달에 7월 달에

 
▷박경수: 중국이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있는 건가요, 지금?
 

▶김상규: 중국은 거의 다 벗어난 것 같아요, 보니까.

 
▷박경수: 중국은 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제가.

 
▶김상규: 그런데 중국은 코로나가 있어도 그냥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박경수: 약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코로나를.

 
▶김상규: 그냥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걸.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같은 미국 같은 경우도 그 7월 달에는 오히려 플러스 며칠 안 됐어요. 그래서 좋은데 이제 앞으로 그 중동이라든가 이런 데는 아직도 좋질 않고 그런데 중동 여러 가지로 안 좋을 겁니다. 석유도 안 좋고 이러니까. 그 그래서 좀 어려운데 앞으로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아,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들고 지금 아직 반도체 이런 데서 아직 조금 7월 달도 플러스로 전환됐고 그리고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경수: 근데 하반기 반도체 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좀 엇갈리는 것 같아요.

 
▶김상규: 네.
 

▷박경수: 미중갈등 때문에 좀 불확실성이 좀 있지 않나 싶은데요.
 

▶김상규: 그런 것도 있고 또 이제 그 최근에 이제 그 현물 가격에서 반도체를 한 6% 정도 가격이 다운 됐다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 영향이 좀 있을 것 같은데 또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도 게임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계속 그 수요가 늘어날 거다 그런 입장인데 그 삼성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우리가 이제 고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파운더리 전에 메모리 반도체만 집중을 했는데 파운더리 이런 분야에서도 지금 투자를 하는데 그것도 지금 대만의 TSMC와 피 튀기는 지금 전쟁을 벌이고 있는... 그런 이 생존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박경수: 끝으로 이번 주에 주목할 경제 이슈가 있을까요?
 

▶김상규: 이제 그 최근에 보니까 섬진강 이런 데 굉장히 수재가 많았더라고요. 그래서
 

▷박경수: 그렇죠.

 
▶김상규: 그래서 지금 뭐 또 추경을 해야 하지 않나 이런 이야기가


▷박경수: 4차 추경이 되는 거죠.

 
▶김상규: 네, 그 뿐만 아니고 또 이제 곧 내년도 예산도 나오니까 그런 게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지금 우리가 부동산 이런 문제 때문에 잊고 있는 것이 우리가 그 고용동향 이런 데 대해서도 잊고 있는데 그런 것도 앞으로 어떤 동향을 보일지 좀 걱정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박경수: 음, 알겠습니다. 4차 추경을 또 예상하시고 계시고요.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상규: 네.


▷박경수: 동국대 김상규 석좌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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