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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범람에 사성암으로 피신한 소들

기사승인 2020.08.08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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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대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섬진강이 넘지차 인근의 소떼가 사찰로 피신했습니다.

전남 구례군의 한 불자는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구례 전역이 물에 잠기자 인근 축사에 있던 소들이 구례군 사성암으로 긴급 피신했다고 BBS에 전해왔습니다.

이 불자는 BBS 불교방송에 사진을 보내왔고 해당 사찰은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인 사성암으로 섬진강이 범람하자 소떼가 구례군 오산 해발 530미터 고지에 자리한 사성암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성암 주지 대진스님은 "소들이 집중 호우를 피해 3킬로미터의 아스팔트 산길을 따라 사성암까지 찾아왔다"며 "마을로 내려가 소 주인에게 연락해 안전한 곳으로 소를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대진스님/구례 사성암 주지

[소 목장이 밑에 마을에 있는데 침수가 되니까 소들이 소 우리에서 탈출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들끼리 자기들끼리는 모르겠는데 안전한 곳으로 오르다 오르다 보니까 사성암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

사성암은 호남 제일의 약사여래 기도도량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으로 영화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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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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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살 2020-08-10 01:22:06

    참~! 영리한소들...어디로가나했더니...안전한곳으로 피신해 다행인듯신고 | 삭제

    • 현행 2020-08-09 18:35:42

      중생들을 사성암 약사여래불께서 부르셨군요
      부처님 감사합니다.신고 | 삭제

      • 호호보살 2020-08-09 10:34:11

        소들이 부처님 품으로 들어가면 산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신기하기만 하네요 ^^신고 | 삭제

        • 금동엄마 2020-08-09 02:59:09

          너무 걱장했어요. 난리도 아니였겠지만.. 축사 문이라도 열어주지.. 뉴스보고 심장이 터지는줄..천만다행이네여. 주인있는 재산이지만.. 그래도 생명인데. 저는 비하인드 몰랐음 잠도 못잤어요ㅠㅠ. 불행중 다행입니다신고 | 삭제

          • 안미숙 2020-08-09 00:30:47

            위기때마다, 절박한 심정으로 절에 가서
            기도 드렸는데요.
            소들도 위기때라서 절박한 심정으로
            절을 찾았나 봅니다.
            ㆍ소들아 살아줘서 고맙다.신고 | 삭제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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