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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책과 영상으로 떠나는 ‘경주여행’ 발간

기사승인 2020.08.07  0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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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별 한시와 지도로 안내..PDF로 누리집 제공 눈길

 

코로나19로 여행이 쉽지않은 여름 휴가철, 조상들의 한시와 영상을 곁들여 천년고도 경주의 유적지를 돌아볼수 있는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경주의 주요유적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안내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자유롭지 못한 여름 휴가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상의 숨결이 잠들어 있는 경주지역 유적을 색다르게 소개한 책자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연구소 직원들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발품을 팔고,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1]

전경효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무관

"우리조상들이 다녀간 신라 왕경 경주라는 책입니다. 경주의 주요 유적을 소개하고 있는 책자인데, 경주는 고려나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곳인데, 그들이 남긴 한시가 있습니다. 이런 자료와 각종 사진, 현재 발굴조사 결과들을 합쳐서 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면 어떨까 해서 이번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책자는 우리 조상들이 고도 경주를 둘러보면서 유적마다 남긴 한시를 지도와 함께 제공했습니다.

조상들의 감회가 녹은 한시는 현장의 유적들을 더 새롭게 비춰줍니다.

[인터뷰2]

최준식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

"지도가 있습니다.제일 앞쪽에. 지도가 있는데, 지도는 지금있는, 여러분들이 지금도 보고 참고하실수 지명들을 넣었습니다.여행을 다니실때는 이지도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최대한 많은 사진들을 찍었고, 여기다 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풍경들까지도 같이 보시면서 이책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드론영상이나 고화질 사진, 그동안의 발굴 성과까지 곁들여지면서 색다른 경주여행길이 열렸습니다.

[인터뷰3]

변수진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

"포석정은 신라의 제사의례와 연회가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라의 멸망을 함께한 곳이기도 합니다. 포석정은 찬란했던 순간과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느낄수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비교적 관련된 기행문과 한시가 많이 나와있는 편입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책자와 영상을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도록 누리집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리집 책자는 PDF형태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쉽게 볼수있도록 했습니다.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해석해 낸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이번 시도는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제공]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영상편집]최동경 기자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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