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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폭우에 '4명 사망·7명 실종'…인명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0.08.02  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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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 추가 인명피해 우려

충주지역 실종 소방사 수색 작업

어젯밤부터 오늘(2일) 새벽까지 최고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충북지역에서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쯤 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의 한 낚시터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3시간여 전 마을 하천에 빠진 뒤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사고현장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양성면 능암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축사가 무너졌고, 가스 폭발 화재로 번지면서 56세 여성 B씨가 숨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6시 20분쯤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의 한 캠핑장에서도 42살 C씨가 유출된 토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C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8시쯤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도 76세 여성 D씨가 산사태로 숨졌습니다.

음성군 감곡면 오향6리 마을의 한 하천.

실종 신고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단양군에서는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의 한 밭에서 74세 여성 E씨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E씨의 딸과 사위는 구조를 위해 급류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에서도 주민 1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30분쯤 음성군 감곡면 오향6리 마을의 한 하천에서도 62살 F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충주지역 실종 소방사 수색 작업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29살 G소방사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G소방사는 하천물이 불어나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G소방사가 출동한 현장의 마을주민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주지역 실종 소방사 수색 작업

오늘(2일) 오전 6시 50분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낚시터에서도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수색작업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도로 붕괴 등으로 피해 현장 출동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충북소방본부에는 오늘(2일) 오후 3시 기준 133건의 폭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단양군 폭우 피해 관련 사진

연현철 기자 actornews@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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