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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디젤열차 타고 문경~김천 연결 예타통과 촉구...민·관·의회 한 목소리

기사승인 2020.07.13  17: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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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천·상주·문경시장, 시·도의원, 지역주민들이 13일 김천역에서 김천~상주~문경 철도건설 예타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중부내륙선의 단절구간인 경북선 문경~김천 연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13일) 오전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점촌역을 출발해 경유역인 상주역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원이 탑승하고 종착역인 김천역에 도착해 김충섭 김천시장을 만나는 경북선 열차 탑승식을 가졌습니다.

김천역에 도착한 이 도지사와 경유지 시장, 시·도의원, 지역주민들은 김천~문경 내륙철도의 예타조사 통과와 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중부선은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도 지난해 1월 예타 조사가 면제돼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타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문경(점촌)~김천구간(60km)은 단선비전철 구간으로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디젤(무궁화) 열차만 운행되고 있으며, 운행횟수도 1일 5회로 제한적이어서 도민들이 열차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진욱·남영숙 경북도의원 등이 경북선 디젤열차를 타고 김천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현재 자동차로 서울(수서)에서 경북 내륙지역 도착에 소요되는 시간은 점촌까지 167분, 상주까지 182분, 김천까지 199분 정도 소요돼 서울과 중부내륙간은 접근성이 매우 낙후한 실정입니다.

중부선(수서~김천~거제)이 전부 연결이 돼 준고속열차(EMU-250)가 1일 30회 운행되면 서울에서 경북내륙권까지 9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도는 지난달 1일 경북현안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와 경유지 시장·군수와 함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문경~김천 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천~문경구간이 완성이 돼야만 서울과 경북내륙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주민의 통행권 보장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김천~문경 내륙철도가 꼭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군수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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