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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급한 환경문제.. '대기질 개선'

기사승인 2020.07.12  09: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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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 '2019 국민환경의식조사'…대기질 만족도도 최하위

우리 국민의 절반가량이 '대기질 개선'을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환경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국민 3천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국민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5%는 여러 환경 문제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부문으로 '대기질 개선'을 지적했습니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KEI 제공]

기후변화 피해(폭염·폭설·한파·집중호우 등)가 21.9%로 뒤따랐습니다.

대기질 및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8년(33.6%)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 대기질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서 2.08점으로, 여러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2.62점으로, 2018년 대비 0.1점 상승했습니다.

부문별 환경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자연경관'(경치)과 '도시 녹지면적 및 공원이용'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불만족 비율이 만족 비율보다 높았습니다.(표시1)

전반적인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있다'가 71.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요 환경용어에 대한 지식 정도를 확인한 결과 17개 용어 중 '패시브 하우스', '신기후체제', '환경라벨링제도', 'PM10·PM2.5'를 제외하고는 용어를 안다고 대답한 비율이 50%를 넘었습니다.

'기후변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복수응답)로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라는 응답이 65.2%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 및 '10년 이내'라고 응답한 경우가 81.9%를 차지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하는 것과 편리함 중 어느 것이 더 우선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67.9%가 '불편을 감수하고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답했습니다.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해서 하는 행동으로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 선택', '장바구니 사용'의 실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기업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좀 더 노력한다면 나도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국민은 77.1%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노력을 고른 국민은 75.5%였습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환경 피해 유발에 따른 처벌 강화'가 20.7%로 1위였습니다.

'환경규제의 기준 강화'가 14.3%, '국민·기업 등 개별 주체의 자발적 노력'이 13.4%로 뒤를 이었습니다.

환경 보전의 책임 주체로는 '중앙정부'와 '일반 국민'이 각각 39.2%, 35.3%로 조사됐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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