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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스님 "어디서나 간화선" ... 'empty' 명상앱 개발

기사승인 2020.07.08  1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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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의정스님이 이선재 BBS 사장을 만나 한국 선불교 진작을 위해 '범주스님의 달마도'를 증정했다

전국선원수좌회가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empty'를 내놨습니다.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의정 스님은 불교방송의 <BBS 초대석>에 출연해 "좌선해서만 참선하는게 아니고 다니면서 일하면서도 화두만 들면 선"이라며 간화선을 생활화하기 위해 'empty'를 개발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2년간 연구·개발을 거친 'empty'는 10분 동안 참선 시간을 통해 간화선의 설명을 듣고 수행 정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간화선이 화두를 탐구해 깨달음에 이르는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만큼 앱에도 '이 뭣꼬'라는 화두가 탑재돼 있습니다.

더 깊이 수행하고 싶은 경우에는 단계를 밟아서 선사스님들로부터 직접 화두를 받게 하며, 참선 도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담당 수좌 스님을 통해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의정 스님은 "한반도에 선이 전래된 지 1200년을 맞는 내년에 문경세계명상마을 개원식을 갖고 대조사 법회도 봉암사에서 봉행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18년 우천으로 취소된 문재인 대통령의 봉암사 방문이 내년 세계명상마을 개원일에 이뤄지기를 희망했습니다.

방송 출연에 앞서 의정스님은 BBS 이선재 사장을 만나 한국 선불교를 진작하는데 불교방송이 충실한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에서 '범주스님의 달마도'를 증정했습니다.

김호준 기자 5kjoon@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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