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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서구 일자리센터에서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통합 분과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광주 서구지역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자치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발전분과, 행복일자리창출분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공동협력 사업 추진결과 보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노사민정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지역 상생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 근로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힐링캠프', 상생하는 아파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입주자 대표와 근무자가 함께 하는'다함께 한끼', 감정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 향상을 위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범 기자 kgb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