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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관 이사장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매번 여러 생각 교차…항상 미래 생각했던 인물로 기억됐으면"

기사승인 2020.05.22  0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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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이슈 인터뷰]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 대담 :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참여정부에서 초대 해수부장관을 지내셨고요. 또 행자부 장관도 지내셨습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함께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허성관: 네, 반갑습니다. 

▷박경수: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허성관: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박경수: 사실 나오시게 된 계기가 집이 저희 불교방송과 되게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계세요. 

▶허성관: 마포대로 건너편에 살아요 

▷박경수: 그러니까요. 오시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섰어요? 

▶허성관: 걸어오는 데 15분? 10분 정도 걸렸어요 

▷박경수: 아, 걸어오셨군요. 원래 마포와는 인연이 있으셨어요? 

▶허성관: 특별히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제가 부산에 있다가 참여정부 때 입각을 하면서 서울에 오게 됐는데 그때 처음으로 마포에 집을 얻었죠. 

▷박경수: 아, 그러셨구나. 

▶허성관: 그러다 여기저기 몇 군데 옮기고 결국 이쪽으로 다시 들어온 거죠. 

▷박경수: 그 당시에 김두관 의원이 행자부 장관을 맡으셨잖아요, 초대. 김두관 장관도 마포에 집을 얻으셨다는데 입각과 동시에 마포로 많이 오셨네요. 

▶허성관: 많이 온 건 모르겠고 김 장관이 제 전임이죠. 

▷박경수: 그렇죠. 이사장님께서는 참여정부 초대 해수부장관, 김두관 의원은 초대 행자부장관 이렇게 하셨고 또 이사장님께서 행자부장관까지 역임을 하셨습니다. 내일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이 있습니다. 벌써 11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이사장님은 늘 이쯤이 되면 여러 가지 생각이 나실 것 같아요. 

▶허성관: 그렇죠. 주기를 맞을 때마다 참 아쉽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이고, 지하에서 편안히 영면하고 계시지 않겠느냐 또 그러기를 바라기도 하고요. 때로는 그러다가도 생각해 보면 분하기도 하고 이 나라의 어른이 될 수 있는 분을 결국은... 빼앗아갔구나 이런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들죠. 

▷박경수: 아쉽기도 하고 또 생전에 고생을 많이 하셨으니까 편안하실 것 같기도 하고 화도 나시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교차하시게 되네요. 노 전 대통령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셨던 거예요? 

▶허성관: 1985년 4월 달인가요. 부산에 있는 미국 문화원 사건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점거해서 주무자가 제 아우였습니다. 

▷박경수: 지금 아우님이 그러면 저기 창원시장 하시는? 

▶허성관: 네, 제 막내 아우입니다. 

▷박경수: 그렇군요. 

▶허성관: 그 아이가 구속이 돼서 재판을 받고 있을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시 인권 변호사로 변호를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그 당시에는 미국에서 교수를 하고 있었는데 들어와서 만나 뵙고 인사를 하고 알게 됐죠. 

▷박경수: 그 인연으로 자주 만나시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셨네요. 

▶허성관: 자주 만나지는 않았고 그 뒤에 부산시장 출마하고 그럴 때 도와드리고 그랬었죠. 

▷박경수: 그러니까 막내동생의 변론을 맡았던 영화에 보면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있었잖아요. 

▶허성관: 그렇죠. 

▷박경수: 변호인을 만나면서 인연이 되셨네요. 

▶허성관: 그렇죠. 나중에 보니까 조금 지나고 보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부산상고 출신이잖아요. 

▷박경수: 그렇죠. 부산상고 나오셨죠. 

▶허성관: 같이 부산상고 나온 노 대통령 친구들이 제 대학 동기들이 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친구의 친구이고 이렇게 많이 엮이더라고요. 

▷박경수: 그러셨구나. 사실은 초대 장관을 맡긴다는 것은 상당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인데 노 전 대통령께서는 그렇게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허성관 장관은 당시 누구에게도 추천받지 않았고 직접 임명한 유일한 장관이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이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될까요?

▶허성관: 글쎄요 저는 잘 모르죠. 저는 잘 모르는데 다만 그때 정황을 보면 인수위원회가 끝날 무렵에 각 부처 장관들을 누구를 했으면 좋겠느냐 하고 국민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은 분들이 추천이 되기도 하고 아마 대부분의 장관님들은 원래 대통령 당선자의 마음 속에 있으셨겠지만 그래도 추천받은 분들 중에서 선정을 하신 것 같아요. 저도 인수위원회를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추천이 됐더라고요. 그런데 해양수산부에 추천은 전혀 되지 않았는데 엉뚱하게 해양수산부장관을 하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고민도 좀 했지만 결국 하게 됐죠. 

▷박경수: 아무래도 부산이 바다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해수부장관은 부산 출신들이 많이 하시더라고요. 

▶허성관: 그랬죠. 그 당시에도 누가 기자가 묻기에 나는 바다 잘 모른다 부산 사는 것하고 우리 아들이 해군장교인 것하고 외에는 잘 모른다고 그랬는데도 하라고 하시기에 여러 가지 사정을 생각해 보고 맡아서 하게 됐습니다. 

▷박경수: 그런데 막냇동생 분이 아니고 이사장님의 부친 어르신과 또 노 전 대통령의 장인과도 인연이 있다 이런 얘기도 들었는데 아닌가요? 

▶허성관: 맞기는 맞습니다. 그게 이야기가 많이 복잡하죠. 저희가 처음에는 전혀 몰랐어요. 선거가 거의 끝날 무렵에 대통령 선거가 끝날 무렵에 저는 알았어요. 대통령께서는 전혀 모르셨고 그리고 대통령 취임하시고 한 5개월 후쯤 대통령께서도 아신 것 같아요. 관계는 다른 관계가 아니고 대통령 부인 고향하고 저희 고향 시골 면이 같습니다. 

▷박경수: 아, 권양숙 여사와? 

▶허성관: 네. 혼인들을 하잖아요. 혼인으로 얽힌 건데 따져봤더니 대통령 부인의... 집이 저희 집이에요. 그러니까 여기 산업화되면서 각각 다 흩어지고 그러니까 친척들 잘 모르잖아요. 태어나서 본 적도 없고 나중에 보니까 그렇게 얽혀 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박경수: 여러 가지가 깊이 있는 인연이 있으시네요, 집안에서도. 

▶허성관: 그렇다고 봐야죠. 

▷박경수: 얼마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5.18 하면 가장 기억나는 분이 바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사장님께서는 어떨 때 고인이 떠오르시나요? 

▶허성관: 지난 십수년 간의 정치 상황을 보면 대체로 보수정권들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정권을 내놨지 않습니까? 십여 년 동안에. 
그런 과정에서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유권자의 표심이 보수에서 혁신으로 또 개혁적으로 옮아가서 그렇게 대통령이 당선됐던 것인데 그러면 또 자기들도 열심히 잘 해서 다음에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서 대통령이 되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보면 마치 정파가 다르다고 그래서 이게 무슨 타도해야 될 대상으로 본다든지 이런 과정들이 참 많았어요. 그러니까 정치가 잘 풀리지도 않고 협상도 잘 되지 않고 그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상대를 타도의 대상으로 절대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우리 경영학 쪽 용어로 표현하면 관리의 대상으로 본다 그럴까요. 또 일반적으로 표현하면 항상 서로 협상해야 될 대상 협치해야 될 대상 이렇게 보는 것인데 노 대통령 생각이 참 많이 나는 것은 정치인들이 나라의 이익 또는 국민의 이익 이런 것보다는 자기들 정파의 이익 또는 개인적인 이익 국민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에는 전혀 관계도 없는 이런 것 때문에 극렬하게 대립할 때 이럴 때 보면 이게 노 대통령이 이럴 때 있었으면 훨씬 더 일이 잘 풀릴 수도 있었겠다 이러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죠. 그분은 전혀 사심이 없는 분이었어요. 

▷박경수: 그렇죠. 다들 아시니까요. 

▶허성관: 진정성은 국민들이 지금도 다 아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경수: 그런 면에서 앞서서 1부에서 황 의원한테도 여쭤봤습니다마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일 봉하마을 추도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되겠네요. 

▶허성관: 네, 의미가 있죠. 왜 의미가 있냐 하면 물론 과거에도 야당 대표들이 봉하마을 기일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김무성 씨도 있었고 그랬는데 그때하고는 저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호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5.18 때 광주에 내려가서 그동안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하는 이런 것에 대해서 사과도 하고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다짐도 하고 그랬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보면 상대를 인정하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보고 또 유연한 자세로 여당과 협의에 임하겠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좀 더 정치 발전에 단초를 제공한 거 아닌가 싶어서 이번 봉하마을 방문도 상당히 과거에 비해서는 같은 방문이라도 의미가 크다고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박경수: 이사장님께서는 이제 정부의 혁신을 담은 빛나는 롱런 이런 책을 쓰셨더라고요.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빛나는 롱런 문재인 정부의 혁신에 대해서 조언하고 싶으신 부분을 쓰신 건가요? 

▶허성관: 아닙니다. 그건 2008년인가 제가 낸 책인데요. 

▷박경수: 아, 그 전에 썼군요. 

▶허성관: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정부에 있었던 혁신을 구체적으로 제가 직접 혁신을 했거나 아니면 간접적으로 거기에 관여했거나 이런 부분들을 분야 분야로 모아서 쓴 책이 그 책입니다. 

▷박경수: 참여정부의 기록을 남기신 거네요. 그러면 그런 걸 토대로 봤을 때 현재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조언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을까요? 

▶허성관: 애를 많이 쓰고 계세요. 원래 혁신이라는 것이 성과가 단기간에 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좀더 시간을 기다리면 성과가 나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어요. 대통령께서 어떤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는데 그 밑에 있는 분들이 공무원이라든가 정치권에서라든가 대통령의 생각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많이 부족해요. 대표적으로 한 가지만 예를 들면 대통령께서 당선되시고 난 다음에 역사관 이야기를 참 많이 하셨어요.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 가신다거나 해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 잔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리고 반듯한 역사관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 밑에 계시는 분들이 이것을 현실에서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한 후속적인 행동이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보기에 그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통령 역사관하고 정권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역사관하고는 다른 것이 아닌가 그런 큰 오해를 하게 되고 실제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역사관을 반듯하게 가진다는 것은 혁신 중에서는 가장 큰 혁신입니다. 혁신을 할 때 큰 가닥을 잡아서 제일 큰 줄기를 혁신을 하고 나면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이렇게 혁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양극화 문제이지 않습니까? 

▷박경수: 그렇죠. 

▶허성관: 양극화 문제의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이 청산되면 나머지 부분은 자연적으로 해결될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 그런 부분을 염두하셨으면 좋겠다 이 기회를 통해서 말씀드리고요. 

▷박경수: 이사장님께서는 지금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계시잖아요. 어떻게 장학사업에 대한 생각들을 그동안 많이 해 오셨나요? 

▶허성관: 네, 많이 해 왔고요. 제가 대학 교수 출신인데 학교에 있을 때도 제 돈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장학재단도 설립을 해서 운영도 해 보고 그래서 경험은 많이 있었습니다. 

▷박경수: 주목받는 게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많이 주고 계시더라고요, 특히 해외.

▶허성관: 네, 올해 처음인데요. 처음으로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해서 올해 처음으로 그걸 했습니다. 

▷박경수: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허성관: 정부에서 후손들에 대해서는 계속 장학금을 줬어요. 그런데 많이 부족했죠. 그동안 나라가 어려웠으니까 재정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건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은 살 만한 나라가 됐으니까 지금이라도 확대를 해야 되는데 그래서 정부가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우리가 민간에서 하면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도 들고 또 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우리가 보완도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 일을 금년에 시작을 했는데요 

▷박경수: 쿠바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이 됐더라고요. 

▶허성관: 네. 

▷박경수: 그 멀리까지. 장학사업은 아주 좋은 일이죠. 

▶허성관: 그동안 우리가 독립운동하신 분들 후손들에 대한 대접이 많이 소홀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부끄럽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기준을 있잖아요. 조금 많이 넓혔습니다. 예를 들면 이때까지는 증손자까지만 합니다. 이제는 고손자까지도 한다 친손자 한 사람에게만 됐는데 아니다 친손자 뿐만 아니고 외손자도 한다 그리고 정부에서 훈장을 받은 사람들 자손들만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훈장도 받지 않아도 감옥에 안 간 사람은 기록에 안 남아 있으니까 훈장을 못 받습니다. 그러나 아이들도 자손들도 시골 가면 선대가 운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 다 압니다. 그 경우 지급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지급하고 그러다 보니까 쿠바에서 지급하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지급할 수 있었고 특히 그런 점이 큰 의의가 있었죠. 

▷박경수: 이사장님이랑 여러 얘기를 나누고 싶지만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아서 끝으로 어떠세요? 노무현 대통령 11주기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어떻게 기억됐으면 하시는지 끝으로 한 말씀 담아주시죠. 

▶허성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사심이 없는 분이다 공직자가 가져야 될 가장 큰 덕목 중에 하나가 매사에 공익을 우선하는 것입니다. 사심을 갖게 되면 자기가 가진 권력 자체를 개인의 이익 추구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덕목인데 그런 덕목을 갖춘 많지 않은 대통령 중에 한 분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혁신이라는 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혁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지금은.
그래서 혁신을 대통령 재임 중에 화두로 삼고 실천하고 했던 분이다 그리고 항상 미래를 생각했다 이렇게 기억을 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이사장님 건강하시고요. 좋은 시간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허성관: 네, 불러주셔서 고맙고요. 건강하십시오. 

▷박경수: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아침저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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