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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이건정 국장 "직장내 성폭력 피해...여가부가 찾아가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0.04.08  0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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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영신 정치외교부장

*출연: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프로그램: BBS뉴스파노라마 (월~금 저녁 6시20분, FM101.9)

[인터뷰 오늘] 사회초년생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등 관련 현안 

 

[전영신 앵커]

이런 디지털 성범죄, 성희롱, 성폭력 여전히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인식부족이겠죠. 사회초년생부터 제대로 된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정부가 나섰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죠.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건정 국장님 안녕하세요.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네. 안녕하세요. 저희 여성가족부의 청년대상 성평등 정책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영신 앵커]

아. 예. 그 직장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하시는 건가요.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네. 아시다시피 대학이나 뭐 군대나 등에서 사회로 진출하는 초기에 구직 과정이나 취업과정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때 불평등한 성별 관계가 발생하면서 성희롱이나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시기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 내 성희롱이나 성폭력에 대한 예방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좋은 성평등 인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성평등,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영신 앵커]

교육과 더불어서 직장 내에서 성희롱이라든지 성폭력으로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도 있습니까.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네. 저희가 올해부터 저희 여성가족부의 산하 기관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있습니다. 이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에 성희롱, 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이 안에서 피해자 지원이나 사건처리 절차 등에 대해서 익명으로 상담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들께는 유형별로 어떤 법령이 적용이 되는지 또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려면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그리고 사건처리 절차에 대해서는 어떤 도움을 드리면 좋은지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해드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를 연결하거나 법률이나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피해자 지원기관하고 다 연결시켜 드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게 조직문화와 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사건 발생 기관의 조직 문화 개선이 중요한 주제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문가를 파견해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도 한편으로 하고 있고. 또 사건 처리가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 아닙니까. 사건 처리를 위한 사건처리 지원단도 그 조직으로 파견을 해서 지원도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 가지 소개해드리면 성희롱 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의 상담번호가 02-735-7544입니다.

 

[전영신 앵커]

735에 7544. 예.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그래서 직장 내에서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이 번호로 연락을 해주시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영신 앵커]

근데요. 이제 문제는 직장 내에서 이런 일을 당하는 피해자들 입장에서 공개적으로 신고하는 것을 조금 전에 주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실 주저하게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뭐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 실제로 그런 일들도 있고요. 이런 2차 피해에 대한 어떤 두려움 때문 아닐까 싶은데. 이런 걱정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사실 기관 내에다 신청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커서 스스로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었고 이에 대해 저희가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모든 프로세스에 있어서 익명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진행하는 성희롱 성폭력 근절 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모든 과정은 피해자들이 익명으로 그 상담을 받고 진행을 하면서 저희가 거기에 맞는 자문을 실시하고 또 아까 말씀 드렸듯이 노무사나 변호사를 기관에 파견하고 도움을 드리게 되는데, 이럴 때 이분의 신분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철저하게 저희가 보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관 자체가 찾는 과정을 일부러 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합니다만 그런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해서 2차 피해와 재발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앵커]

사실 요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이 의무화되기는 했습니다만 영세사업장들은 사실 시간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이마저도 못하는 경우가 있을 테고, 또 기업 안에서도 이 담당자가 과연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이런 부분도 좀 미심쩍은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 대책이 있습니까.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예. 말씀하신 대로 대규모 사업장 경우에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준비가 되어 있고, 또 강사진에 대해서도 리스트가 잘 준비되어 있는 반면에 이런 영세 사업장들이 저희로서도 더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세한 규모 특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그런 경우는 저희가 50인 미만의 소규모 민간기업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설정을 하고, 그 기업들에게 먼저 이런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에 대한 문제는 이런 대기업과는 달리 영세사업장이나 소규모 중소기업들의 경우는 굉장히 기업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강사분들이 강의하시는 내용 자체가 그 기업 현장에 맞아야 되는 내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있고 여기에서는 성평등교육이라든지 폭력예방교육이라든지 전문 강사를 그동안 쭉 배출을 해왔기도 하고 관리를 하고 있는데, 저희 전문 강사님들 중에서는 소규모의 기업이나 소규모 기관들을 전문적으로 강의하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수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이분들을 전문적으로 이 영세사업장에 대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강의안도 만들고 그리고 그분들이 충분히 이 기업들에서 겪어야 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문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실천 방안도 전달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특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영세사업장이나 전문성이 낮은 기업에 대한 조언을 좀 더 강화해 나가려고 전반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앵커]

사실 직장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전문적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보다는 동료나 다른 선배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같이 직장 생활하는 입장에서 별다른 도움을 못주는 경우가 훨씬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정부가 운영하는 전문 기관이 있으니까 도움을 요청하시면 명확히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까 전화번호가, 02-735-7544번입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앵커]

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이었습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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