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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기획(10)] 부산진갑...김영춘 VS 서병수, '잠들어 있는 가야역' 깨울 적임자는?

기사승인 2020.04.08  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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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통합당 부산선대위원장, 승부 이상의 상징성 커 주목

 

 

BBS뉴스가 마련한 제21대 총선 기획 리포트, 오늘은 10번째 부산진갑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진갑은 지역 정치 거물들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3선의 김영춘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전직 부산시장이었던 4선의 서병수 후보가 부산 선거를 이끌며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 BBS 박찬민 기잡니다.

 

 

정치 이력과 무게감에서 헤비급 경쟁이 펼쳐지는 부산진갑.

정치입문 34년 경력에 해양수산부 장관을 거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구청장부터 국회의원, 부산시장까지 선출직을 두루 경험한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맞붙습니다.

김영춘, 서병수 후보 모두 ‘잠들어있는 가야역’을 깨우는 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여객을 취급하지 않지만, 가야역을 통해 화물열차들이 오가고 구포역에서 일반열차가 통과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가야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부지는 철길에 의해 부산 도심이 4곳으로 단절되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겁니다.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27만평에 이르는 넓은 가야역 일대를 각각 당감신도시, 당감 글로벌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김영춘, 서병수 후보의 대표 공약입니다.

이를 위해 철도부지 일대 이전 등은 용역결과에 따라 추진해야한다는 데 공통점이 있었지만, 부지 이전이 힘든 경우에 지상데크화에 대해선 입장차가 달랐습니다.

[인서트/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 후보]

(제가 제안한 당감신도시 건설은 가야철도기지창 자리에 일부 복개를 해서 상부 구조물 위에 인공신도시를 작게 건설하는 겁니다. 그 자리에 공공시설과 돔형 식물원을 비롯한 녹지공원, 공공주택을 넣고 청년벤처타운 같은 것들을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서트/서병수/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후보]

(당감지역의 철도시설을 재배치해서 글로벌 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ICT, 5G 기술과 연관된 기업체를 유치하고요. 친환경자동차, 게임산업, 드론과 같은 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밖에 지역에서는 KTX 부전역 신설 등 두 후보 모두 부산진갑을 부산교통의 중심, 부울경 광역 경제권의 핵심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을 향해 가면서 두 후보의 기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거 초반 김영춘 후보는 중량급 상대의 출격을 반기면서도 올드보이라며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을 평가절하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 후보]

(주민들의 호응도 아주 커지고 있고 여론조사도 반향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끝까지 낙관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뛰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서병수 후보는 4.15 총선이 정권심판의 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춘 후보로 대표되는 586 운동권 세력을 직격했습니다.

[인서트/서병수/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후보]

(언제 이 경기침체가 끝날지 정말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하려고 하니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저도 송구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빨리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서 제대로 된 나라 세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부산진갑에는 민생당 정해정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정희 후보, 그리고 지지기반이 탄탄한 무소속의 정근 후보가 함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탠딩]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무소속 정근 후보의 완주 여부를 주목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등 변수가 많은 4.15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부산에서 BBS 뉴스 박찬민입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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