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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등) 상대는 중요치 않아...나라 살릴 국제경제 전문가로 소통할 것"

기사승인 2020.03.30  1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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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서 청년.여성 대표할 것...북.강서을은 '험지 중에 험지' 응원 많이 받아

● 출 연 :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부산 북.강서을 후보
● 진 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습니다. 4월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이 되는데요. 치열한 경쟁이 그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겠죠. 부산에서는 북.강서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물론 모두 완주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외형상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곳에서 여당 후보로 뛰어든 40대 젊은 후보가 있습니다. 세계은행 출신의 경제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질문1) 후보 등록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조언을 해 주고 있는 상황이죠? 어떻습니까?

-예...제가 신인이다 보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조언을 해주시고요. 응원을 많이 해 주십니다. 제가 여당, 야당 통틀어서 부산에서는 최연소고요. 제가 있는 북.강서을은 민주당이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소위 말하는 험지입니다. 또, 민주당 여성 후보가 부산에서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로 험지 중에 험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서요. 많이 응원을 해 주시고요. 저희 집에 반찬을 가져다 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어제는 누가 우황청심환을 주시더라고요. 피케팅을 하고 있는데요.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는 학생들도 있어서 큰 응원이 되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2) 이미 스타가 됐어요? 지역에서...

-예...감사합니다(하하)

질문3) 세계은행 출신으로 전 세계로 일을 하시면서 다니지 않았습니까? 그러다보니 체력적으로 자신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어떻습니까?

-제가 뭐든지 잘 먹고 잘 자기 때문에 체력은 좋은 편이고요. 돌이켜보면 2011년에 아랍혁명 당시에 북아프리카에서 이집트, 튀니지아 등 아랍 혁명 두 번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대사관으로부터 구출을 당한 적도 있고요. 생각해보면, 아프리카에서 4년 정도 살았거든요. 그런 상황들을 돌이켜보면 제가 체력은 좋구나 생각이 듭니다.

질문4) 40대 젊은 후보지만, 이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북.강서을, 민주당에서는 상징적인 곳이라는 것은 아시죠?

-네, 그렇습니다.

질문5) 바보 노무현이 시작된 곳인데요. 온고지신으로 노무현 정신을 간직하면서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최지은이라는 브랜드, 어떻게 표현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전문성이 제 브랜드입니다. 저는 국제경제 전문가입니다. 국회에서 세계경제를 아는 사람, 경제 흐름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민주당에서 저를 영입한 거고요. 미국에 있을 때 저 같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구나 그런 생각 때문에 한국에 들어온 겁니다. 실제로 막상 와보니 코로나19로 세계경제 위기가 되지 않았습니까? 방역 문제 이상으로 경제 위기 문제가 큰데요.

지금 순간이 IMF때가 떠오릅니다. 당시 제가 고등학생이었는데요.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회사가 부도가 났어요. 집에 오니 온통 빨간 딱지가 있었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어렵게 지냈습니다. 당시에 정부에서 외환보유고를 챙기지 않았다, 지금 보면 가장 기본적인 건데요. 당시 정부가 잘 몰랐었잖아요? 정부, 공무원, 기득권으로 대표되는 어른들에게 분노를 했었습니다.

지금 보면 코로나19도 세계경제의 위험 요소고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가 일했던 세계은행이나 IMF도 지금 자금이 필요한 나라들에 긴급구제금융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G20 정상들도 세계 경제 성장 회복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대외경제 상황 속에서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런 국제사회공조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G20 성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되고요. 한국이 방역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서도 위상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 피해에 가장 큰 나라일 수 있습니다. 대외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요. 그래서 무역장애 방지로 인한 무역과 공급체인 붕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제일 앞장서야 합니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국제경제전문가인 최지은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6) 위기상황에 더 필요한 존재가 본인이라고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북.강서을, 특히 명지 지역을 명실상부한 미래도시, 국제도시로써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후보만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국제도시도 그렇고 에코델타도 그렇고요.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공항도 있고, 철도도 있고, 항만도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 개발할 굵직한 국책사업이 많은데요. 집권 여당의 힘을 얻고 국책사업이 잘 진행돼서 제가 가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해외 유수기업을 우리 명지에 유치하겠습니다. 신산업 부분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제가 여러 나라를 다녀보니까요, 국제비즈니스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교통이나 교육이 좋은 곳이 여러 인재들이 모여드는데요. 사실 명지는 아직까지 교통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녹산-하단 경전철 조기 개통, 전반적으로 교육시설을 증가시켜야하는데요. 교통과 교육시설 증가가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우리 명지, 강서와 북구가 교통중심, 교육중심이 되는 것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가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질문7) 그러면 화명이나 금곡 등 북구 지역 유권자들은 어떻게 만들어 줄 것이냐 질문하실 것 같은데요?

-화명 같은 경우에는 신도시가 생긴 지가 좀 시간이 됐습니다.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지만, 다른 신도시인 서울 분당이나 해운대 신도시와 비교하면 문화체육시설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화명이 살기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고요. 우리나라의 균형발전,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화명에 문화체육시설이 많아지고 여성들이 살기 좋은 곳, 교육이 많이 활발해 지는 곳으로 바뀌어야 하는데요. 문화체육시설도 유치하겠지만 제가 다녔던 하버드, 옥스퍼드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화명에 있는 일반 학교와 만들고 싶고요. 성인지, 인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싶어요. 학교에 있는 학생들이든, 학교 밖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 지원하고 싶고요. 또, n번방 방지법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여성들이 살기 안전한 화명을 만들고 싶습니다.

금곡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금곡은 복지회관이라든지 기초수급자도 많이 계셔서 그래서 복지예산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금곡동은 고령화로 활기가 없어지고 있어서 조달청 부지에 창업센터가 들어오는데요. 거기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만들어서 청년들이 들어와서 살 수 있는 일자리, 주거환경을 만들어서 금곡동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저의 계획입니다.

질문8) 미래통합당 김도읍 의원 재등판,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후보의 무소속 출마 등은 최지은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로 보입니다. 어떻게 판단하고 있습니까?

-일단은 김도읍 의원은 현역의원이시고요. 제가 신인이라서 인지도 부분에 있어서는 김도읍 의원이 훨씬 앞서 있습니다. 다만, 불출마 선언을 한 다음에 다시 본인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은 상황인데요. 그래서 정치인의 입은 태산보다 무거워야하는데요. 이 상황은 부산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반드시 좋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에게는 상대가 누구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해보니까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요. 제가 하고싶은 일, 저라는 사람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캠페인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9) 여의도에 입성하면, 원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세요?

-저는 우리 정치에서 과소대표되는 집단의 접점이 되고 싶습니다. 20대 국회를 보면 전혀 포용적이지 않습니다. 청년들, 40대 미만이 유권자 중에서는 4분의 1 이상입니다. 실제 국회 구성은 1%가 안 됐습니다. 여성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청년이나 여성을 위한 법들이 많아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치에서도 소위 말하는 기득권이 있는데요. 저는 우리 세대가 사실은 큰 잠재력이 있는데, 그 기득권을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청년과 여성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청년과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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