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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찾아가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 2009년 첫 운행…10년간 8만 5000여 명 취업 상담"

기사승인 2020.02.18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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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 조영미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

■ 대담 : 조영미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입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일상적인 것이죠. 또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 게 지금 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여전히 많은 고민이 있죠. 일과 가정을 어떻게 양립할 것인가 자연히 양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력단절 문제 이건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는 없을까 이런 저런 고민하는 여성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성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기관 더 높은 여성의 꿈을 지원하며 응원하는 기관 또 이를 통해서 더 나은 서울을 만들어가는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입니다. 지방시대 오늘 서울 순서는 조영미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과 함께 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전화 연결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미: 네, 안녕하세요. 조영미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장입니다. 

▷이상휘: 네, 반갑습니다. 원장님 먼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영미: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서울시 여성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시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18개소가 있고요. 여성발전센터가 5개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 기관들 총괄 조정기능을 하고요. 서울시에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세대별 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고요. 또 실제로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그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18개 기관 5개 센터 그야말로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를 총괄하는 그런 헤드타워네요. 운영총괄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찾는 그런 기관 이런 내용으로 소개를 해 주셨는데 지금 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해 드려도 될까요? 

▶조영미: 네, 서울시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18개 또 발전센터가 5개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보시면 각 구에 하나 정도 인력개발기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휘: 그런 셈이네요. 

▶조영미: 이 기관에서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하고 또 취업지원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분들께서 이 기관을 방문하게 되면 전문 직업상담사가 1:1 취업상담을 해 드리고요. 또 적성검사나 성향검사 같은 심리검사를 통해서 어떤 진로가 적절한지 상담을 해 드립니다. 그리고 동기부여나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서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참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들을 다 통과하시고 난 다음에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찾으신 분들에게는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저희가 제공을 해 드리는데요. 요즘 고부가가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ICT 분야 또는 디자인 영상편집, 방과후 강사 등 다양한 직업훈련을 저희가 드립니다. 이것을 받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고요. 그리고 난 다음에 취업까지 저희가 연계해 드리는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취업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여성들이 계시면 저희가 이렇게 가까이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이걸 여성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냥 자기 적성이 어떤지도 모르고 닥치는 데로 일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만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여성능력개발원 이런 데서 적성까지도 살펴주시고 또 일일이 거기에 맞는 교육까지 해 주시고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보니까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하고 있다는 그런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게 일자리 박람회 자체가 그렇게 드문 행사는 아닙니다마는 이게 여성능력개발원이 주도하니까 이게 특별한 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조영미: 원래 박람회라는 것은 구인을 하는 여성들과 또 구직을 하는 기업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박람회는 대규모 전시관에서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지역에서 소규모로 진행을 하면서 지역에 있는 기업하고 지역에 있는 여성 구직자를 연결하는 그런 아주 기업 맞춤형 여성일자리 박람회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상휘: 실용적이네요 

▶조영미: 사실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출퇴근 거리가 일자리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상휘: 그럼요 대단히 중요하죠

▶조영미: 그래서 구인이 필요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기업과 또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밀착형 박람회라는 것이 저희 박람회의 핵심이고요 이것이 바로 인기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상휘: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군요. 상호 윈윈하는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정말 거리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여성 분들한테. 
그걸 바로 맞춤형으로 이렇게 연결해 주시는 그런 것들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취업과 직업교육 희망하는 여성들 상대로 해서 찾아가는 서비스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떤 서비스입니까? 

▶조영미: 저희가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버스를 운영하는데요 일자리 부르릉 버스입니다. 

▷이상휘: 일자리 부르릉 버스

▶조영미: 네, 그렇습니다. 백화점이나 마트, 구청 또는 지하철역사 공원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내 곳곳을 1년 내내 찾아가서 취업이 필요한 여성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고 상담을 해 드립니다. 여성인력개발 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여성들이 많고요 

▷이상휘: 그럼요 

▶조영미: 또 이 기관에 대한 사업 정보를 모르는 여성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성들을 위해서 이런 버스를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만약에 지역에서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만나시게 되면 저희가 진로상담이나 취업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이상휘: 일자리 부르릉 버스

▶조영미: 저희가 성평등 색 보라색으로 아주 눈에 띄게 만든 버스입니다. 이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만나시게 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버스에 타시면 됩니다. 

▷이상휘: 그러니까 

▶조영미: 그래서 일자리 부르릉 버스는 2009년부터 첫 운행을 시작을 했는데요. 작년까지 약 8만 5,000명의 여성 시민들의 취업을 받았고요. 사실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셨습니다. 

▷이상휘: 우리 애청자 분들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조영미 원장님이 일자리 부르릉 버스라고 합니다. 보라색으로 된 아주 특이한 버스인데 일자리 필요하신 여성 분들은 무조건 이 버스에 올라타셔서 타시게 되면 여기에 얘기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명심하시고요. 아주 참 재미있습니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 
제가 듣기에도 가려운 데를 긁어주기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여성을 위한 지원이라고 합니다마는 연령별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청년 여성을 위한 지원이라든가 아니면 반대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지원 어떤 면에서 차이점을 두고 있나요? 

▶조영미: 저희가 청년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아주 경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희망하는 분야는 있는데 그 분야에 대한 정보에 매우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무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고요. 또 막상 취업해서 일을 하게 되면 생각했던 것하고 달라서 금방 퇴사를 결심하기도 하고 또 너무 고민이 많아서 진로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년 여성들이 자기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정보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청년들을 현장에서 만나게 해서 각 직무별로 전문 컨설턴트 분들을 배치를 해서 컨설팅을 해 주는 직무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여성들이 청년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컨설팅 외에도 모의면접을 같이 해 드리고 실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면접까지 

▶조영미: 청년들에게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요 또 오랫동안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들을 위해서는 또 다른 교육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에게는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길러야 하고 또 전문 직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자녀들의 학령기가 다 지나고 났기 때문에 오히려 취업 의욕이 매우 높고요 취업 성장률도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또 중장년 여성들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오히려 청년들보다 더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혹시 취업하기에 내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런 생각을 접으시고 저희 기관을 찾아주시면 일자리를 연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휘: 제가 중년여성이라면 당장 찾아갈 텐데 알겠습니다. 취업 외에도 창업을 생각하거나 준비하는 여성들이 있을 텐데요 이런 여성들을 위한 지원책은 어떻습니까? 

▶조영미: 실제로 1인 창업을 하시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가 이런 분들에 대한 지원도 해 드리고 있는데요. 여성창업교육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창업하는 여성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 공간이 필요한데요 업무공간을 지원하고요 또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들 컨설팅도 해 드리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먼저 창업을 해서 성공하신 분들의 가이드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런 네트워크를 같이 탄탄하게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들 

▷이상휘: 사무공간

▶조영미: 창업을 위한 기관들이 서울시에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저희 기관 외에도 또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른 기관을 연결하는 것도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래 저렇게 정보를 취합하면 길이 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능력개발원의 역할 가운데서 여성 유망직종을 선정해서 지원하는 게 있다 이런 얘기가 들리는데 얼마 전에도 여성 유망직종 20개 선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조영미: 저희가 2019년도에 유망직종 20개를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이 기준은 앞으로 일자리가 증가할 부분 그다음에 미래 직업으로서 전망이 있는 부분 그리고 서울시에 적합한 산업들을 고려해서 선정했는데요. 이 중에서 아주 우선순위 5개 직종을 선정을 했습니다.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빅데이터 마케터고요. 두 번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세 번째는 내 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그다음에 반려동물 용품 디자이너 그리고 K컬처 체험 여행 가이드를 선정을 했습니다. 

▷이상휘: 5개 그중에서 내 건강에 대한 전도사 역할도 있네요. 알겠습니다. 이게 여성 유망 직종으로 선정을 하게 된 그런 계기가 있을까 싶은데 어떤 계기로 봐야 됩니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좀더 적합한 직업이라거나 이런 점도 고려가 되나요? 

▶조영미: 여성들이 하면 더 잘할 수 있는 직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빅데이터 마케터 같은 경우에도 빅데이터를 가지고 고객의 감성을 읽고 마케팅 가치를 만들어내는 건데요. 이 경우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여성들의 역량 발휘가 아주 기대되는 직종이겠죠. 그리고 팻펨족이라고 해서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천만이 지금 임박하는... 

▷이상휘: 이 시장이 크더라고요, 이게. 

▶조영미: 네, 그래서 이분들을 위한 아주 섬세한 디자인 역시 여성들이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매우 유망한 직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내 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그리고 저희가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도 받았는데요. 영화 뿐만 아니라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같은 각광받고 있는 K컬쳐 체험 여행 가이드도 매우 주목받는 직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휘: 제 집사람 보니까 반려동물 정말 잘하더라고요. 저는 도저히 안 되는 그런 일도 스스럼없이 그렇게 하는데 알겠습니다. 이런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 양성하기 위해서 준비한 교육훈련과정 있다면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안내 부탁합니다. 

▶조영미: 저희가 5개 직종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23개 여성인력기관에 다 배포를 했고요. 실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해서 배포를 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우먼업이라는 키워드를 치시고 들어가면 언제든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상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러 사업 진행하고 계신데요 어떻게 보면 고객일 수도 있겠는데 여성 구직자 또 훈련생 이런 분들인데 가장 도움 됐다고 말씀하시는 사업 또는 이런 걸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업 그런 사업이 있었습니까? 

▶조영미: 아무래도 제가 말씀드린 좋은 여성 일자리를 발굴을 하고요. 이것을 체험 훈련을 통해서 좋은 일자리로 연계해 주는 사업이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는 평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망직종을 발굴하고 프로그램 개발하고요. 실제 인력개발기관에서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을 해서 많은 여성들을 취업시키게 하는 것 그것도 고부가가치 직업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휘: 그렇겠죠. 그게 바로 고부가가치 사업이 아닌가 생각이 저도 들게 하는데 방송 듣고 계시는 청취자 분들이 여성 청취자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마는 남성 청취자도 많이 계실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듣고 계시다 보면 이런 생각하실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아니, 서울시는 왜 여성 취업만 도와주는 거냐 취업하고 싶은 남성도 있는데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남성 청취자 분들에게 우리 원장님께서 한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조영미: 저희 기관에서 최근 연구 조사를 하나 실시했는데요. 경력단절 여성들이 굉장히 어렵게 재취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중 30.5%, 즉 3명 중 1명이 1년 이내에 그렇게 어렵게 취업한 직장을 그만둘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고 알아봤더니 자기가 취업한 직장이 직무에 전망이 없고요. 직업에 전망이 없고 또 과거 일했던 경험들을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다 보니까 좋은 일자리로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그만두는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실제 노동시장에서 보면 여성의 평균임금이 남성 평균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64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상휘: 아, 그런가요? 

▶조영미: 네, 그리고 고용했을 때 비정규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남성과 대비해서 여성은 아직도 임금 차별이라든가 고용 불안정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노동시장에서 약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여성들을 지원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으로 만드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아직까지 여성 고용에 대한 시장 자체가 아직까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그걸 바로세우기 위해서 여성능력개발원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30% 정도가 다시 재취업을 고려한다 직장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런 어떤 생각을 하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지난해 취임을 하셨는데요 취임하시면서 특별히 이 사안만큼은 좀더 신경을 써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다 그런 사업도 있으실 것 같은데 아직 1년이 채 지나지는 않았기는 합니다마는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고 어떤 사업인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조영미: 제가 작년에 했던 사업이 여성일자리를 위한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건데요. 이것을 하게 된 계기는 여성 구직자들을 만나보면 모두 마땅한 취업처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막상 여성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일 잘하는 여성 인력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호소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가 여성 기업인 그리고 구직자 그리고 또 일자리 훈련을 하는 기관 또 학계, 여성 임원들, 언론인들 이렇게 다양한 여성 일자리와 관련된 관계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여성경제거버넌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상휘: 서울여성경제

▶조영미: 네, 그래서 이분들하고 저희가 여성 기업인과 여성 창업자를 이어주는 멘토멘티 맺기도 했고요 또 기업이 인력개발기관과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한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요 또 수료한 사람들을 취업하게 하는 그런 사업들을 할 계획입니다. 

▷이상휘: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네요. 여성일자리거버넌스를 만드는 서울여성경제거버넌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진짜 그렇거든요 일자리 구하는 사람들은 일자리 없다고 그러고 또 일할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고 이게 정말 미스매치가 많은데 이걸 한 데 묶어서 해 주신다는 거 아닙니까? 효과가 있나요? 

▶조영미: 네, 작년에 시작해서 금년에 아마 본격적인 사업들이 시작이 되고 아마 효과를 볼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역시 한 자리에 모여서 정보 공유도 되고 서로 서로 맞춤형도 되고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서울 여성경제거버넌스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장님, 1분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서울시민 그리고 이 방송 듣고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 특히 여성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죠. 

▶조영미: 여러분 영화 82년 김지영을 아주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김지영이 취업을 위해서 고군분투하지만 방법도 잘 모르고 또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아직 여성능력개발원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우리 인력개발 기관들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이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의 취업의 고민을 나눠주고 또 실질적으로 지원을 해 주고 같이 뜻을 하는 커뮤니티가 있는 곳 여성능력개발원이 여러분들의 일자리를 위한 중심이 되겠습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휘: 확실한 광고였습니다, 원장님. 아직까지 약간은 기울어져 있는 여성 일자리 시장 상황 이런 부분들을 우리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바로 잡아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조영미 원장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조영미: 네, 감사합니다. 

아침저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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