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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미래통합당 오늘 출범, '혁신' 보여줄 때…안철수 연대? 방향 같다면 함께해야"

기사승인 2020.02.17  0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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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정병국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 대담 : 정병국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이 신설 합당 형태로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이죠. 오늘 국회에서 출범식 가질 예정입니다. 과연 야권 단일대우 구축에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관련해서 정병국 통준위 공동위원장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정병국: 네, 안녕하세요. 정병국입니다. 

▷이상휘: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께서는 그간 중도보수 통합정당 이 통합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노력해 오시는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 미래통합당 오늘 공식 출범을 합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우선 각오 한 마디해 주시죠. 

▶정병국: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걱정을 하셨고 지난 9월 추석 이후부터 통합 논의가 물밑에서 시작이 돼서 드디어 오늘 새로운 정당으로 출발을 하게 됐는데 참 국민들의 그동안 바람은 무조건 통합하라 그렇게 해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으라는 것이 명령이었고요. 그냥 통합만 돼서는 또 안 된다 혁신하라 이 두 가지 명제를 가지고 그동안 정파 간에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쳐서 오늘 드디어 출범을 하게 됩니다. 이제 통합은 됐습니다. 이제 지금부터는 실질적으로 국민이 바라는 대로 혁신의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혁신을 하는 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질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휘: 9월부터 통합을 물밑에서 진행해 오셨는데 약 6개월 만에 통합이 성사된 것 같은데요. 위원장님께서 직접 상당히 깊이 있게 참여를 하셨는데 가장 어려웠던 고비가 어떤 고비였습니까? 

▶정병국: 기본적으로 무조건 통합하자는 의견들이 일반적이었어요. 그러나 그런 것은 국민들이 원하는 통합이 아니라고 판단한 저희들이 3원칙을 제시하게 됐고요 그 3원칙의 수용 여부가 가장 어려웠던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3원칙이 수용이 되고 나서부터는 그야말로 어느 정파도 거기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던 거죠. 벗어나게 되면 명분이 없고 그렇게 하게 됨으로 인해서 그 과정은 지난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도 꾸역꾸역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봅니다. 

▷이상휘: 아무래도 유승민 의원이라든가 새보수당의 양보가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이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는데요. 공천권이라든가 지분이라든가 당권 이런 것들을 너무 많이 양보했다 이런 생각은 안 드시나요? 

▶정병국: 저희 새로운보수당에 있는 8명의 의원들을 비롯해서 당원들은 그동안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보수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해서 분당을 해서 바른정당을 창당을 했고 또 바른미래당을 거쳐서 새로운보수당을 만들었던 것 아니겠어요? 만약에 우리가 어떤 기득권을 유지하고 자기 보위를 위해서 했다고 하면 감히 이런 길을 걸어올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통합을 해야 된다고 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3원칙을 제시를 했고 3원칙만 지켜진다고 하면 어떤 조건도 없다고 얘기를 했던 것이고 따라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아무런 조건 없이 3원칙 하에서 통합을 한 만큼 앞으로도 그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면 저희들은 모든 것을 동원을 해서라도 혁신은 꼭 이루어내겠다는 게 저희들 각오입니다. 그만큼 저희들은 던진 거죠. 

▷이상휘: 혁신에 모든 것을 걸겠다 대신에 다른 어떤 조건도 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이게 정치가 현실이다 보니까 새보수당의 현역 의원들이라든가 아니면 지역위원장 중에서 공천 걱정하는 얘기가 참 많을 것 같아요. 

▶정병국: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런 얘기 많이 들으시죠? 

▶정병국: 특히 원외위원장님들이 그 과정에서 달리 현역 의원들은 어떤 보장을 받고 그러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많은 문제제기도 있었고 그렇습니다. 1시간 반을 토론을 했어요. 충분히 의견을 듣고 우리 입장을 얘기를 하고 결국은 원외위원장까지도 다 동의를 받아서 하게 됐는데요. 이제 저는 결국 당이 미래통합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가느냐 혁신을 하느냐 안 하느냐 문제는 결국은 선거에 앞서서 정책이나 공약보다도 공천 과정이고 공천 결과 아니겠습니까? 

▷이상휘: 네, 그렇죠

▶정병국: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일절 부분 보여줄 거라고 저는 봅니다. 

▷이상휘: 공천에 가장 앞으로 핵심적으로 떠오르는 그런 이슈로 볼 수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새보수당의 지역위원장이라든가 아니면 현역 의원들 그래도 최소한 경선 정도는 거쳐야 되지 않나 이런 현실적인 얘기가 나오던데 그런 얘기는 좀 있습니까? 

▶정병국: 지금 현재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이라든지 공천의 기준이 있지 않겠습니까?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공평하고 공정한 그런 룰을 가지고 하게 된다고 하면 우리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면 된다고 봅니다. 

▷이상휘: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말이죠 미래통합당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 들리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정병국: 그건 아직 확인된 것은 없고요. 워낙에 그동안 본인이 모든 것을 던지고 불출마 선언을 한 뒤에 지역으로 내려가 있는 것 같아요. 그동안 연락이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아직 참석한다 안 한다 지금 본인의 답을 들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이상휘: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그렇습니다마는 황교안 대표와의 만남은 왜 이렇게 성사가 되지 않는 건가요? 

▶정병국: 글쎄요 그건 서로 과정을 보면 서로 간에 어떤 대화를 주고받고 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어떤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이제 결국은 유승민 의원은 본인이 할 일은 다 하셨잖아요. 그야말로 모든 걸 다 던지고 그런 뒤에 굳이 만나서 무슨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게 구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테고요. 결국은 유승민 의원의 결단에 의해서 결국은 통합을 환수하게 된 것 아니겠어요? 

▷이상휘: 상당히 큰 영향력을 줬다고 판단을 합니다마는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래도 유승민 의원이 출마를 하지 않겠느냐 또는 이번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지 않겠느냐 공동선대위원장이라든가 등등 이런 얘기 나오고 있는데 그 신빙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정병국: 출마는 이미 본인 입으로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그건 수용하기 어려우실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미래통합당이 승리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저는 하리라고 봅니다. 

▷이상휘: 일정 역할을 맡으실 수 있다는 얘기시죠? 

▶정병국: 하시리라고 봐요. 

▷이상휘: 알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새보수당 바른미래당에 있으실 때도 청년정당 그리고 청년 정치아카데미 같은 데서 상당히 노력을 해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브랜뉴파티 이런 3개의 청년정당이죠. 3개의 청년정당이 미래통합당에 합류 선언했는데 앞으로 이분들이 어떤 합류로 어떤 힘을 발휘하게 될 것 같습니까? 

▶정병국: 그동안 끊임없이 저희들이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제가 초대 당대표 시절부터 청년정치학교를 개설을 했고요. 그러면서 제가 당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정치학교장을 스스로 제가 맡겠다고 했어요. 

▷이상휘: 네, 했었죠. 

▶정병국: 그래서 지금 그 과정에서 당을 벌써 네 번째 바꾼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정치학교는 흔들림없이 1~3기까지 배출을 하게 됐고 지금 4기가 이번에 출범을 됐거든요. 그런데 1~3기 출범생들 한 150명이 되는데 그분들이 지금 여의도 정가의 청년정치 주도권을 그분들이 잡고 있어요. 그게 씨앗이 돼서 젊은 정당하고 그동안 끊임없이 대화를 해 왔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중도정당인 브랜뉴파티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됐고요. 그래서 큰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보수정당 특히 자유한국당이나 새누리당에서 무지 노력을 했지만 청년들이 마음을 열지 않았지 않습니까? 아예 보수라고 얘기를 하는 것조차도 두려워했던 게 그동안의 생태계였다고 하면 이제 저희가 그동안 노력했고 해 왔던 그 결과가 이번 미래통합당의 통합으로 이게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우리의 노력 결과가. 그게 바로 108명 대 8명의 통합이 왜 그렇게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봤던 사람들도 이번 과정을 보면서 그동안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것 못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바뀌는구나 젊은이들도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여는구나 하는 것을 보게 됐을 거고요 아마 이게 미래통합당이 탄생된 이후의 효과라고 저는 봅니다. 

▷이상휘: 아, 그 이후의 효과다

▶정병국: 네, 그 효과라고 당장 보고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그분들이 자유한국당에 갔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면면들을 보면 상당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청년 많이 입성을 시키겠다고 하는데 그 자원들이 될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와의 선거 연대 가능성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는데 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안 전 대표는 실례되는 질문이다 이렇게 잘랐는데 연대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위원장님? 

▶정병국: 저는 우선 먼저 안철수 대표가 어떤 정치를 하시려고 하는지 우선 되묻고 싶고요. 우선 중도정치라고 하는데 그 중도정치를 표방하는 사람들 특히 안철수 대표와 그동안 해 왔던 분들의 상당수가 저희와 함께하고 있고요. 또 별도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중도부를 표방을 했던 이번에 브랜드뉴파티의 조성은 대표도 안철수 대표가 먼저 했던 국민의당 때 공천위원을 했고 최고위원을 했던 분이거든요. 이런 분들이 이제 저희들과 함께해요 그분들 생각이 똑같습니다. 중도정치까지 다 아우르는 그런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아야 된다 이런 데 있어서 미래통합당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 부분들을 충족하고 있다 그래서 함께해야 되겠다고 들어온 것 아니겠어요? 그렇다고 하면 그런 방향에 대해서 뚜렷이 차이가 있지 않으면 함께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그건 개인 욕심이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 소속돼 있는 위원님들도 상당히 많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상휘: 알겠습니다. 어제 김성태 의원이 불출마 선언했는데 김성태 의원이 현재 통합으로는 부족하다 유승민에 이어서 조원진, 김문수 전 지사까지 다 뭉쳐야 된다 이런 얘기했는데 연대 가능성이 있습니까? 

▶정병국: 저는 언제든지 저희가 제시한 3원칙을 비롯한 6원칙에 동의를 하면 어느 누구도 다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런 기본 원칙과 가치가 다른데 어거지로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무조건 더하기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보고요. 그런 가치 원칙에 대해서 동의를 한다고 하면 어느 누구하고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이상휘: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미래통합당 닻을 올리게 됐는데 가장 큰 과제가 뭡니까? 

▶정병국: 혁신입니다. 국민들이 그동안 말씀을 하셨던 부분들이 통합과 혁신을 하라 하는 건데 이제 통합은 이루어졌고요. 이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할 차례라고 생각을 하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것은 공천으로 보여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지금 미래통합당 지도부하고 공관위 구성 놓고 파열음 나오던데 그건 문제가 없나요? 

▶정병국: 전혀 저는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아요. 현재의 출범하는 지도부는 형식적이지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게 없습니다. 바로 선거관리위원회로 선대위로 출범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형식적인 문제이고 등록의 문제였던 것이거든요. 아무런 의미가 없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이제는 단일대우로 오로지 선거에서 혁신으로 선거에서 승리하는 쪽으로 함께 가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휘: 공관위 구성이 재편성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정병국: 없다고 봅니다. 

▷이상휘: 네, 그대로 김형오 체제로 간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정병국: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병국 통준위 공동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정병국: 네, 감사합니다. 

 

아침저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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