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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황교안 '80년 무슨 사태' 발언은 역사의식 문제…오늘 사죄 촉구 기자회견"

기사승인 2020.02.13  0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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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광역시당 위원장

■ 대담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광역시당 위원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여야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죠. 한 달 간 임시국회 여는 데 합의는 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총선을 앞두고 호남을 잡기 위한 여야 간 전략 전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죠.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입니다. 송갑석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송갑석: 네, 안녕하십니까? 송갑석입니다. 

▷이상휘: 네, 반갑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심화되면서 지역 경제 타격받고 있는데 광주 지역 경제는 괜찮습니까? 어떻습니까? 

▶송갑석: 사실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우선 코로나19 관련서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며칠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현재로서 우리나라는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고요. 광주는 아시다시피 확진자가 2명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상휘: 그렇죠

▶송갑석: 전남도 관련해서 1명 나오기는 했는데 그렇지만 광주는 현재 5일째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고요. 

▷이상휘: 다행이네요

▶송갑석: 네, 네. 그다음에 현재 지금 격리된 분들이 21세기병원에 스물다섯 분 또 광주소방학교에 서른네 분이 격리돼 있는데요. 관련해서 제가 지난 9일 날 소방학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현재 그분들에 대한 격리 상황이나 또 이후 건강 상태가 별로 특이징후가 없어서 19일쯤이면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광주에서는 현재 잘 대책을 하고 있고 추가 확진자도 없고 해서 이제는 조금씩 너무나 사람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어서 특히나 중소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상권이 너무나 많이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어제 정세균 총리께서도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돼서는 안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장관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이제는 직접 그냥 시민들 상인들과 악수하면서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광주 시민들도 여전히 기본적인 수칙 마스크를 한다랄지 또 악수를 삼가고 그다음에 꼭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이런 식으로 기본수칙을 지키면서도 이제는 지나치게 위축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분위기가 조금 바뀌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송갑석: 네, 네 그렇죠. 아직 시민들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이상휘: 아, 보기는 힘들고 

▶송갑석: 힘든데 이제는 시민들도 조금은 과도한 불안감과 위축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어제 문재인 대통령도 남대문시장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는데 이왕이면 광주도 방문해서 시장을 격려해 주시면 어떨까 싶은데

▶송갑석: 그러면 좋죠

▷이상휘: 이 얘기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는데 황교안 대표가 80년대 무슨 사태 해서 종로 지역을 돌면서 그런 얘기 했는데 광주에서는 조금 기분이 언짢았을 것 같아요 

▶송갑석: 이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올해가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이고 더군다나 진상 규명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굉장히 중요한 해인데 이렇게 대표까지 포함해서 제1야당 한국당의 망언이 이렇게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해명이라고 내놓은 것 자체가 궤변에 불과하고 또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강력히 법적 대응 하겠다고 하는 적반하장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또 황교안 대표는 지난해 5월에 5.18 기념식에서 광주의 상처가 치유되고 시민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광주를 찾고 시민들과 만나겠다 광주 시민의 아픔과 긍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그것이 어떤 진정성도 갖고 있지 못하고 어떤 제대로 된 역사의식도 갖고 있지 못하다고 하는 그런 명백히 드러낸 것 같습니다. 결국 5.18 망언 3인방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 또 황교안 대표의 천박한 역사의식과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저희 국민 또 저희 광주 시민들한테 황교안 대표가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휘: 오늘 의원님께서 기자회견 예정하고 계신다고 하던데 어떤 메시지 전달하실 건가요? 살짝 이야기 좀 해 주시죠. 

▶송갑석: 방금 말씀드렸던 것에 비슷한 내용입니다. 지난 연달아 제가 두 번 정도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궤변만 늘어놓고 적반하장 식 대응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력하게 사죄를 촉구하는 그런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휘: 사과 촉구 기자회견이시군요. 

▶송갑석: 네, 네. 

▷이상휘: 물론 광주 지역이라서 의원님께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될 그런 사정이기는 한데 혹시 뭐 이런 것이 너무나 지나치게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한 그런 것이다 또 선거를 앞두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을 수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우려는 안 해도 되겠습니까? 

▶송갑석: 네, 워낙에 명백하고 중요한 우리 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편해 이기 때문에 그리고 더군다나 그 이후에 변명이나 대응도 전혀 제1야당의 대표답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이건 정확하게 다시 한번 광주 시민들의 뜻을 전달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최근에 한국당에서 동진정책 서진정책 이렇게 해서 광주 지역에 중진을 내려보낸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혹시 그런 것 때문에 우려하시는 점은 없으신가요? 

▶송갑석: 아닙니다. 저는 전혀 그것은 한국당의 전략이고 어떤 누구가 됐든 정당으로서는 어느 지역이나 대한민국에 출마시키는 거야 당연히 정당의 의무이니까요. 그것은 누가 와도 상관없는 일이고 또 어찌 보면 환영할 일이지만 오고 안 오고의 문제가 아니고 그 이전에 호남 지역에 그 누구를 출마시키든지 간에 호남에 중요한 또 우리나라에 중요한 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본인들의 인식이 어떤 것이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이상휘: 그렇지 않아도 여의도 일각에서는 황교안 대표 이 발언 때문에 서진정책이 좀 문제가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가 많이 오고 가는 상황에서 또 의원님께서 기자회견하신다니까 그렇게 되면 참 한국당으로서는 곤혹스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의원님, 민주당이 말이죠. 공천 후보자 심사 진행하고 있는데 광주 전남 지역에 전략공천설이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 의원님께서 상당히 예민하시게 받아들이실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떤 얘기인가요? 

▶송갑석: 우선 이렇게 선거철이 되면 언제나 전략공천에 관한 이야기는 있었던 것이고요. 

▷이상휘: 그렇죠. 

▶송갑석: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민주당은 이미 1년 전부터 선거의 프로세스를 제시를 했고 그다음에 선거 룰도 경선 룰도 확실하게 마련을 해서 그 어느 때보다 예측 가능하고 시스템에 의해서 현재 공천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현재 이해찬 대표께서 호남에 대한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본인의 당대표 선거 때부터 아주 최소화하고 

▷이상휘: 최소화한다 전혀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송갑석: 네, 네. 그런 의지를 표명해 왔기 때문에 예전만큼 그렇게 수준이 확대되고 이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특히 광주만 봤을 때 기본적으로 현재 저희 후보들의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상휘: 아, 충분하다

▶송갑석: 그동안 또 지난 지방선거 그다음에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충분하게 함께 기여해 오고 당을 지켜온 분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략공천이 없더라도 무난하게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이상휘: 아, 그러시군요. 시스템 공천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아침 언론 논조를 보니까 일부 보수 언론이기는 합니다마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으로 인해서 결국 하위 20%에 대한 부분들 명단... 결정했기 때문에 사실상 신인들이 현역들한테 많이 밀리지 않느냐 그래서 시스템 공천에 문제가 있다 이런 논조가 보도가 됐다 말이죠.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송갑석: 관련해서는 지금 다음 주 월요일부터 17일부터 19일 이때까지 다시 한 번 단수 공천 지역에 대해서 공모를 저희 민주당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이 단수 공천 지역은 한 100곳 정도로 지금 계산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자면 저도 현재 단수 공천 신청 지역이죠

▷이상휘: 아, 그렇습니까? 적수가 없으시군요? 

▶송갑석: 네, 네. 제 지역구를 포함해서 100군데 정도의 지역구에 다시 한 번 공모를 

▷이상휘: 아, 재공모

▶송갑석: 네, 재공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전략공천 지역으로 으로 일부 분류될 때도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단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쟁이 이루어지는 지역도 있고 하기 때문에 조금 더 현역 의원 물갈이라고 표현을 하죠. 물갈이 폭은 지금 보다 조금 더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노무현, 문재인 청와대 근무 수식어 사용 금지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서 당내 의원들의 의견들은 어떻습니까? 또 의원님의 개인적인 견해는 어떻습니까? 

▶송갑석: 그러니까 참 적절한 규정을 찾는다고 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고

▷이상휘: 그렇죠

▶송갑석: 경선 과정에서 당원들이 또 혹은 시민들이 그 후보의 대표적인 경력 한두 가지도 그 후보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상휘: 그럼요. 그렇죠

▶송갑석: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나 대통령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현재의 대통령 과거의 대통령의 이름까지 들어가서 했을 경우에 또 그 편차가 우리가 생각하고 것보다 너무 커지기 때문에 그 사이의 균형은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아무개 후보가 청와대 행정관이라고 하는 타이틀을 달 수가 있고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이런 타이틀을 달 수가 있는데요. 청와대 행정관이라고 하는 경력은 주요한 경력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의 인기에 편승해서 그 편차가 너무 클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하는 용어는 쓰지 못하게 하고 하는 것은 현재로서 그나마 균형 있게 취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이 얘기도 짚어봐야 되겠는데요. 호남 기반이 3당이 있습니다.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호남 3당인데 통합에 대한 부분이 시원치 않아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어떤 영향력 발휘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하고 1:1 겨뤘을 때 호남 분위기

▶송갑석: 우선 저는 3당 합당이 된다는 전제하에 놓고 보면 지난 총선에서 지금의 그 세력들 당시 국민의당이었죠. 국민의당이 호남 28석 중에 23석을 석권했습니다. 

▷이상휘: 그렇죠

▶송갑석: 아시다시피 광주 8개 지역은 모두 다 싹쓸이해서 

▷이상휘: 네, 석권을 했죠

▶송갑석: 저는 그렇게 광주 시민들이 일방적으로 힘을 모아준 그 정당 그리고 그 정당의 국회의원들에 대한 현재 우리 호남민들의 평가는 저는 굉장히 엄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좋지 않다는 말씀이시군요. 

▶송갑석: 네, 네. 엄정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또 혹자들은 호남 내에서도 경쟁구도가 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논리를 특히나 3당 합당을 주도하시는 분들이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이상휘: 아, 호남도 경쟁하자

▶송갑석: 네, 네. 호남 내에서 경쟁 선택지를 준다고 하는 것이 유권자한테도 좋은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는데요. 일견 들으면 좋은 말씀인 것 같지만 저는 이것과 이것이 어떤 것을 우위에 두느냐는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호남 유권자가 이번 총선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의 완수와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의 안정적인 제1야당을 차지한 것이 우선 목표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호남 내에서의 경쟁 구도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두 가지 문제에서 호남 유권자들은 무엇을 택할 것인가 저는 당연히 안정적인 제1당을 구축해서 

▷이상휘: 그걸 택할 것이다

▶송갑석: 완성되는 걸로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결론적으로 의원님, 국민당 같은 경우에 예전과 같은 돌풍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송갑석: 글쎄요 이게 너무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악플보다는 무플이 더 그런 거라고 하는데 제가 사실 지난 명절 때부터 시작해서 최근까지도 광주 시민들과 이러 저러하게 대화를 나눠보고 하면 안철수 전 대표에 관해서는 어떤 시민들로부터 질문 자체가 잘 없었던 것 같아요. 

▷이상휘: 무플이다는 거죠? 

▶송갑석: 네, 네. 언급 자체가 잘 안 됩니다. 

▷이상휘: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언급 자체가 없다. 상당히 냉정한 현실로 봐야 되겠네요, 국민당 입장에서는 

▶송갑석: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짧게 이것 하나만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의원님, 한국당에서 봉준호 박물관 제안하면서 비판 목소리 나오고 있는데 봉준호 감독, 이미경 CJ 부회장 이른바 블랙리스트 언급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코멘트를 하시겠습니까? 

▶송갑석: 봉준호 감독이 지난 5월에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의 예술가들은 깊은 트라우마에서 잠겨 한 악몽 같은 몇 년을 보냈다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지 못한 이들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장 그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바로 얼마 전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난 달 기생충 같은 영화는 보지 않는다 또 한 의원 체제 전봉 대응에 전형적 좌파 영화라고 평을 했습니다.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송갑석: 그들의 인식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여기에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송갑석: 네, 고맙습니다. 

 

아침저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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