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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사이트] 신종 코로나 사태 전방위-장기화 조짐... "경제성장률 하락 가능성"

기사승인 2020.02.11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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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본격화(12/20)된지 두 달 가량 지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가 급감하고,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성장률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관우 기자^^(네, 박관우입니다.)


[질문 1 - 신종 코로나 사태의 경제 부정적 영향]
신종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12/20)된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관광 물류업계는 물론이고 제조업까지 적지 않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답변 1]
 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초기 주가하락 등 금융시장에 이어서, 실물경제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내수와 수출이 감소하는 자칫 복합불황의 조짐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8일 첫 환자 발생이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중국 질병통제센터는 첫 환자 발생 이후 한달이 지난달 8일(1/8) ‘새로운 전염병’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약 보름이 지난달 20일부터 내수와 수출 등 실물경제 피해가 가시화됐습니다.

한 달 이상 '초기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할 수 있는데,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합친 정도의 경제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질문 2 - 실물 지표에 반영된 피해상황 ]
확진자가 들렀다는 이유만으로 시장과 백화점, 학교 등이 폐쇄되는 등 2차 3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피해상황이 ‘실물 경제 지표’로 직접 확인되고 있죠?

[답변 2]
 네, 그렇습니다. 먼저,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약 1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늘 설 연휴 전후 주말에 사용한 ‘신용-체크 카드 가맹점 승인실적’ 발표했습니다.

연휴 직후 2월 첫 주말(2/1~2) 사용액이 직전 주말(1/18~19) 보다 11.5% 줄었습니다.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를 줄인데 따른 것입니다.

단순비교는 제한되지만, 2015년 5월 메르스 확진자 발생 전후 ‘카드사용액 차이’는 ‘5(4.9)% 정도’였습니다.


[질문 3 -자영업자 매출 급감]
경기 흐름에는 자영업자가 가장 민감한데, 자영업자 매출이 감소하면서 직접 피해를 입고 있죠.

[답변 3]
 네, 그렇습니다. 자영업 취업비중이 전체의 약30%에 해당하는데, 요즘 설상가상입니다.

지난해에도 경기가 좋지 않은데 이어, 이번에 신종 코로나 사태에 부딪친 것입니다.

최소 30에서 50%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폐업 위기에 몰린 업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금명간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마다 1분기(1~3월)가 비수기인데, 자칫 사태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연쇄 도미노 폐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GDP 국내총생산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소비가 5%줄면 당장 GDP의 0.25%가 감소합니다.

그만큼 적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내 자영업자가 약 10만(9만8천)명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4 - 중국 1분기 성장 마이너스 우려]
 신종 코로나 사태를 보면, 발생지인 중국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1.5%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군요.

[답변 4]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사태로 중국 경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B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들이 내놓은 ‘수정 전망치’입니다.

먼저, 말씀한대로 중국의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5%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UBS)

또,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최고 2% 가량' 낮췄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5.6%에서 4.0%로, 연간으로는 5.9%에서 5.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국 신용리스크를 우려하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중국 은행의 악성부채가 최악의 경우 5조 6천억 위안으로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S&P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진단했습니다.

[질문 5 - 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중국 경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세계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도 하향 조정되고 있죠.

[답변 5]
 그렇습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도 떨어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락폭은 0.2에서 0.4%포인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와 금융정보매체 ‘블룸버그’,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믹스’ 등이 추정한 ‘수정 전망치’입니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8에서 2.5를 내놨습니다만, 신종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5에서 2.3% 등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국발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만큼 세계 GDP에서 중국 경제 비중이 크다는 얘기인데, 사스(SARS) 사태가 일어난 2003년(4.3%) 보다 지난해(16.3%) 4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또, 2천년대 들어 전염병으로 인한 세계 경제손실이 ‘세계 경제손실’이 연간 5천7백억달러, 약 680조원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003년 사스 이후 2017년 지카 바이러스까지 14년간 세계은행이 산출한 ‘전염병 손실 산출 결과’입니다.

퍼센트(%)로 보면,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0.7%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질문 6 -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전망치]
한국은 중국 수입과 수출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 보다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6]
 KDI한국개발원도 ‘2월 경제동향’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관광과 숙박, 음식업을 비롯해 서비스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다 중국산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제조업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사태가 금융시장을 넘어서, 실물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문 7 -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자동차산업 등 실물경제까지 직접 영향을 주면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답변 7]
 한국 수출의 2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직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자동차 산업이 올스톱(all-stop)되었고, 관광과 물류 등 사실상 전산업에 ‘마이너스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당초 정부는 2.4% 전망치를 내놨습니다만, IB투자은행 등을 중심으로 ‘최저 1.5%’까지 0.9%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IB투자은행들은 당초 전망치를 2.3에서 2.5%를 내놨습니다만, 최근엔 1.5에서 2.2%까지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이 낮아지면 그만큼 실업률이 높아지고, 가계소득과 내수침체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중국발 경제위기의 정면'을 맞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8 - 신종 코로나 사태 해결방향]
신종 코로나 사태가 국내외 경제에 전방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만, 기업 중심으로 정책기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죠.

[답변 8]
 네, 그렇습니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는 해법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예산에 편성된 예비비(3조4천억원)를 사용하겠다는 것과 지난해와 같이 위기국면에서 재정중심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세정과 통관, 금융, 자동차 부품 등 현안별 대응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발 쇼크가 갈수록 커지면서,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되는 ‘복합불황’이 닥쳐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위기극복을 위한 경제심리효과’도 중요한데, 자칫 장기불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 수습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타격이 심각한데다, 1분기 역성장 우려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98년 IMF 금융위기 극복 강도 보다 높은 근본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징] 네, 박관우 기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영향과 대책 방향’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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