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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 장애, 난소 기능 문제...기초체온 측정으로 확인 가능"

기사승인 2020.01.28  15: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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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은 쉬즈한의원장 "한의난임사업...올해는 사실혼도 상관없이 지원

●출연 : 최지은 쉬즈한의원장(부산시한의사회)
●진행 : 박찬민 BBS 기자

(앵커멘트) 다음은 주간섹션순서 입니다. 매주 화요일 이 시간에는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한의학 상담을 해주고 계시죠. 오늘은 부산 서면에서 쉬즈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신 최지은 원장님과 함께 '임신은 배란 장애부터 치료해야!'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최지은 원장님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최지은 원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쉬즈 한의원 최지은 원장 입니다.)

최지은 쉬즈한의원장

질문1)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임신이 주제인데요. 설연휴 가족 친지들 만나면서  아직 아이가 없으신 분들은 덕담으로도 얘기를 많이 듣겠습니다.

-이번 구정 설은 조금 빠른 듯 했는데요, 그만큼 한해가 빨리 시작되는 느낌이고올해 들어 임신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인사치례로 임신과 출산 관련해서 말씀을 많이 들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적으로 자연임신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배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질문2) 배란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여성의 월경이 임신과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실텐데요, 이 월경이 일어나게 되는 전 단계 신호가 배란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성에게는 난소와 자궁이라는 기관이 있고 배란은 여성의 난소에서 일어나는데, 이 배란은 난자가 10일-14일정도  자라서 적절한 크기에 난소에서 방출되는 상황을 얘기합니다. 배란이 되고 14일 이후에 생리는 자궁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구요.

난소와 자궁은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 서로 영향을 주게 되는데, 배란이 일어날 때는 난자는 난포를 터트리면서 나오게 되며, 난포에서는 황체호르몬이 나오면서 자궁내막을 두꺼워지게 합니다. 배란이 될 때 정자와 만나게 되면 수정란이 되어 두터워져 있는 자궁내막에 착상을 하면 임신이 되는 것이구요.

질문3) 그렇다면 난자와 정자가 만나지 못하고 비임신이 되면, 두꺼워져 있던 자궁내막이  배출되는 것이 월경인가 보네요.

- 맞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과정은 난자의 성장, 배란과정을 거쳐 월경으로 이어지지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배란장애, 월경 장애가 되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질문4) 배란 장애와 관련된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배란장애는 정확히 얘기하면 난소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난소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자연스레 월경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어 가장 먼저 월경이상이 오는데요. 가장 흔한 질환은 무월경이 되고, 생리가 있다가 없다하거나. 생리인지 부정출혈인지 생리량에도 문제가 생기며, 주기도 불규칙해 지게 됩니다.

생리인줄 알았는데 무배란성 생리도 의외로 많습니다. 무배란성 생리는 보통 출혈량이 적거나 주기에 이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배란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입니다. 배란이 되지 않고 난소 안에 배출되지 못한 난자들이 여러 개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요. 요즘 20대 여성의 생리불순 원인 중 가장 첫 번째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증가되고 있는 조기폐경도 난소기능저하와 배란장애 질환입니다.

질문5) 배란 장애라고 하니 생소한데. 증상들을 들어보니 낯설지 않네요?

-밖으로 보여지는 증상들이 월경이상이다 보니 월경불순, 생리불순, 부정출혈 등으로 많이 표현을 합니다.

질문6) 배란장애의 원인과 치료법은 어떻게 됩니까?

-가장 큰 이유는 호르몬의 불균형입니다. 여성의 난소와 자궁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축에 의해 호르몬이 조절이 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감량 또는 증가, 뇌하수체종양 등으로 뇌하수체호르몬의 이상, 갑상선 등의 내분비기관의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같은 호르몬 과다 분비, 난소기능의 저하, 지궁과 난소의 종양이나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침과 한약 그리고 뜸 등의 온열치료를 통해서, 조경(調經),조혈(調血)치료를 하고, 신허형, 기혈허약형, 소화기 장애를 동반한 습담형, 어혈형, 간기울결형 등 이라는 표현으로 환자를 진단하여 증상과 체질에 맞게 일대일 맞춤 치료를 합니다.

질문7) 그렇다면 배란이 잘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배란테스트기도 있지만. 가장 쉽게는 기초체온 측정입니다.

여성의 몸은 배란이 된 이후 기초체온이 0.2도에서 0.5 도 정도 살짝 상승하게 되고, 월경이 시작되면 기초체온은 떨어지게 됩니다. 임신에 성공하면 기초체온이 올라간 상태로 계속 잘 유지가 되어서 임신이 되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기초체온은 일반 체온계가 아닌, 입안에 넣는 구강체온계를 사용해야 하며, 항상 같은 시간, 아침에 일어나기 전 움짐임이 있기 전에 측정하셔야 합니다.

기초체온을 정확하게 재는 것으로도 여성 자궁 건강과 난소기능 상태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부산시에서도 7차 한의난임 사업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인데요. 이분들도 역시 참여대상자가 되시면 기초체온을 매일 체크하고 기록하게 됩니다
 
질문8) 올해도 한의난임 사업이 현재 모집중이네요.

-2020년 한의난임사업 참여자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난임부부에게 혜택이 주어질 계획입니다. 부산시 한의사회에 사업신청을 하시면 되는데요. 필요서류는 부산시 거주자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 등본, 배우자정액검사지, 사실혼관계증명서입니다. 작년까지는 법적으로 결혼하신 분만 해당이 되었는데. 올해는 사실혼도 상관없이 지원이 됩니다.

질문9)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가 늘고, 밤낮이 없는 생활환경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에서 환경호르몬의 노출로 호르몬에 이상신호가 오는 질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란장애도 그 한 부분이며. 이는 난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점점 심각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입니다.

또한, 남녀 모두 흡연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끊기가 쉽지 않지요. 임신을 원하시는 분은 특히나 올해는 금연이 목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의난임사업 참여자를 모집 예정중인데,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찬민 기자 highh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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