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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곽상언 변호사의 박근혜 사면 건의로 역사의 화해 이뤄야"

기사승인 2020.01.23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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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통합 이후 청주지역 험지 출마로 역할 할 것"

■ 대담: 신용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전략단장
■ 진행: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이제 총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군요. 각종 변수. 선거판이 요동치면서 충북지역 각 정당들도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는데, 최근 보수대통합을 위해 활동하고 있죠. 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인데요. 신용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전략 단장, 저희가 연결을 했습니다. 신 단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신용한 : 네, 안녕하세요. 신용한입니다.

▷이호상 : 네, 단장님 오랜만에 목소리 듣습니다. 신 단장님, 충북지역에선 유일하게 보수진영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계시는 거죠?

▶신용한 : 네, 작년에 박형준 교수님 모시고 '플랫폼 자유와 공화'라고 하는 단체를 만들어서 만들어서 1년 동안 보수대통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요. 그 결과 이번 각 정당 그리고 시민사회세력들이 함께 모여서 중도보수야권대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을 했어요. 그런데 충북 청주 지역 출신인사로는 제가 유일한 상황입니다.

▷이호상 : 그러게요. 그러면 단장님, 현재 지금은 위원으로 활동하시는 것이 아니라 전략단장을 맡고 계신거죠?

▶신용한 : 처음에 위원으로 선임이 됐는데, 새보수당과 시민사회 단체에서 혹시라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혹시라도 중립성에 영향을 미칠까봐 위원회에서 사임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와 김은혜 앵커, 안영환 전 의원 등은 혹시라도 총선 나가게 되면 중립성에 우려가 있다고 해서 저희가 전격적으로 “그럼 좋다. 통합의 열망을 담고 우리는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해서 위원을 사임을 했고요. 전략단장으로 실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단장님이 보실 때 보수통합가능성, 지금 약간 엇박자가 난다고 할까요? 이런 모습 보이는데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신용한 : 우리가 흔히 위에서는 우아하게 하지만 또 물 밑에서는 오리가 열심히 발을 젓는 것처럼 물 밑에서 열심히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요. 이런 열망들이 있습니다. 기존 진보진영에서는 원탁회 형태 같은게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제 범보수 야권에서 처음으로 원탁회 형태의 추진위가 구성됐고 반드시 지금 독재에 가까운 문재인 정부에 맞서서 견제와 균형을 이룰 그런 세력을 마련해 달라하는 이런 열망이 엄청나게 크거든요. 최근에 보면 황교안, 유승민 두 대표가 만나기로 하고 원희룡지사가 엊그제 합류를 했잖아요. 그래서 현재 진행되는 것들은 보수통합은 반드시 된다, 다만 범위에만 문제가 있다. 그리고 수면 위에서 어떤 각종파열음처럼 느껴지는 것도 언론이 재밌게 쓰는 이런 갈등양상 이런 것들은 '옥동자를 낳기 위한 산고의 과정이다'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호상 : 네, 얼마 전 유승민 새로운 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가요? 유승민 위원장이 한국당과는 통합대화를 하겠다 하고 있지만, 우리 공화당이 참여한다면 참여하지 않겠다 이렇게 의사를 밝혔거든요.

▶신용한 : 네, 탄핵을 거치면서 범보수 야권도 어떤 수많은 분할을 겪었고, 일부에서는 극우라고 하는 분들부터 어떤 중도까지 아주 스펙트럼이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공수처법, 공직선거법, 검찰인사 이런 것을 보면서 반드시 견제균형세력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큰 틀은 다 똑같은데, 다만 유승민 대표께서 생각하시는 개혁보수 관점에서 봤을 때 같이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단계별로 어떤 가치에 대한 모든 공유를 한꺼번에 할 수는 없을거고요. 단계별로 세력이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서 함께 모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이호상 : 그렇다면 유승민 위원장이 말씀하신 것을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단장님께서 활동하고 계신 혁신통합위원회의 보수의 빅텐트라고 할까요? 큰 틀의 통합에서 조금은 우리 공화당은 좀 배재시키겠다 이런 뉘앙스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신용한 : 실제로 현재 1단계에서는 우리 공화당과 아직은 논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언주 의원 쪽도 다 들어와 계시고 전체적으로 우파, 아스팔트 우파 시민단체라고 하는 분들도 거의 다 들어와 계시거든요. 대표자 분들께서 그런 것을 감안해보면 단계별로 어떤 서로 맞춰가는 과정을 거쳐서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호상 : 그러면 앞으로 큰 틀에서 봤을 때는 그 속에서 통합논의가 자연스럽게 잘 이뤄질 것이라고 보시는거죠?

▶신용한 : 그럼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옥동자를 낳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다만 가치를 하루 아침에 맞출 수는 없죠. 서로 이미 많이 벌어져있는 가치들을 하루아침에 다 맞춰서 '우리 무조건 결혼하자' 이런 것들은 어렵고요. 여러 그런 각 시민단체의 그 다음 정당 대표들께서 각각의 입장을 말씀을 다 하셔서 수많은 토론을 이어가고 있거든요.

▷이호상 : 알겠습니다. 옥동자를 낳기 위한 진통이다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정말 옥동자를 낳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창당 이게 다음 달에 통합신당을 출범하겠다는 거죠?

▶신용한 : 물리적으로 2월 15일, 주말까지 포함해 2월 17일까지는 창당을 해야 하거든요. 국고보조금 지급일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보면 통합신당이 출범하는 것은 2월 4일에는 통합신당이 출범해야 각 지역의 지구당이라든지 중앙당에 창당식을 거쳐서 선관위에 완전히 등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월 4일, 그럼 지금부터 일주일밖에 없어요.

▷이호상 : 그러게요. 시간이 촉박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돌아가서 지역문제 여쭤보겠습니다. 단장님 총선 출마를 청주에 흥덕 선거구 출마하겠다는 관측도 나왔었는데 말이죠. 총선 출마 계획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신용한 : 네, 지금 어떤 대통합의 열망을 안고 추진위가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대통합이든 소통합이든 그 범위와 차이가 있지 분명히 저는 통합이 된다고 확신을 하거든요. 그러면 통합을 해서 통합신당을 만들어내는 주역들이 무한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각의 여론조사에서는 통합시너지가 없다고 나오는 것도 있지만, 절대 지금 현재 저희가 듣고 있는 밑바닥 민심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럼 어쨌든 통합으로 견제와 균형을 이뤄달라는 열망을 담고 한 가운데에서 추진한 저로서도 반드시 무한책임을 져야한다. 그럼 통합신당이 되면서 지도부들이 바뀌겠죠? 그리고 어떤 각 지역의 후보들도 바뀌는 셈이죠. 왜냐하면 외부의 경쟁자였던 사람이 한 당의 경쟁자로 서로 오기도 하고 판이 막 바뀌잖아요. 전체적으로 어떤 큰 틀에서 바뀌는 것 속에서 저는 무한책임을 져야한다. 그렇다고 보면 저희 청주는 다 험지 아닙니까? 보수진영에서 어느 곳이라도 전체적으로 지도부 등등 협의를 해서 통합의 주체들이 책임을 져야한다. 그래서 심판을 받아야한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단장님, 집요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청주 어느 지역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어느 지역 중에서 구체적으로 염두해 두고 계신 곳이 있다면요?

▶신용한 : 이미 말씀을 드렸지만 제가 통합실무를 한 가운데에서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통합논의가 한창 진행 중에 지금 어느 지역에 출마한다 이런 것은 그야말로 혼선을 빚고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험지에 출마한다고 말씀드렸으니까 청주에 대표적으로, 청주가 다 험지지만 그 중에서 험지가 몇 군데 좀 있죠.

▷이호상 : 어딜까요? 저는 가늠이 안되는데요?

▶신용한 : 뭐 다 험지이지만 범보수 야권들이 더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어떤 결정이라도 저는 다 받아들이겠다. 그리고 아무리 상대가 강한 후보라도 다 받아들이겠다. 그래서 통합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스스로 선거를 통해 무한 책임 심판을 받겠다라는 입장입니다.

▷이호상 : 험지라고 하면 청주 서원이나 흥덕 같은데요. 아닌가요?

▶신용한 : 뭐 계속해서 세 지역이 다 16년 동안 진 지역이니까요.

▷이호상 : 알겠습니다. 저희 BBS의 기자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단장님께서 앞서 저희도 간단히 보도를 해드렸습니다만 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어제 밝혔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요?

▶신용한 : 네, 뭐 본적이 영동이라서 동남4군에 출마하겠다는게 약간 뜬금없긴 하지만, 그래도 넓게 보면 젊은 인재가 지역에 와서 지역을 바꾸겠다는 노력은 전체적으로 뜻 깊게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곽 변호사께서 기왕 동남4군에 출마를 하신다면 곽 변호사는 노무현대통령 사위시잖아요. 그러면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님 따님으로, 옥천이 육영수 여사님 생가잖아요. 지금 이미 영어의 몸으로 천 일을 넘겼는데 그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꼭 역사와의 화해를 한 번 해주십사, 사면이든 형 집행이든 이왕 출마하시는 거 한번 강력히 건의를 하셔서 우리 충북에서 한번 역사의 화해를 이루는 그래서 대통합으로 국민들을 양극간의 갈등으로 몰고 가지말고 미래로 나아가는 대통합으로 나아가는 그런 의미의 출마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호상 : 그러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라든지 형 집행이라든지 이런 측면을 과감하게 건의했으면 좋겠다. 그게 바로 역사의 화해가 아니냐는 말씀이신거죠?

▶신용한 : 네,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로서 다른 지역에 출마하신다면 모르지만, 최소한 옥천이 있는 동남 4군에 출마하신다면 기왕 의미있게 강력하게 건의하셔서 역사의 화해를 통해서 제발 대한민국이 양극상 갈등을 넘어서 미래로 나아가게 그런 역할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저희가 곽상언 변호사를 인터뷰에 모실건데요. 그때 꼭 여쭤보겠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장님 오늘 말씀 고맙고요. 이번 총선 건투를 빌겠습니다.

▶신용한 : 네, 설 연휴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호상 : 감사합니다.

▶신용한 : 감사합니다.

▷이호상 : 네, 지금까지 보수진영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신용한 전략단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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