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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정부 지지 입장 재확인"

기사승인 2020.01.18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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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미 중인 이도훈 본부장은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가진 만남에서 합의한 사항이라며 "남북관계 개선 자체에 대한 미국의 일관된 지지 입장을 잘 확인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건 부장관과 만남에서 "한미가 남북관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에 관해서 긴밀히 공조해나가도록 한다는 데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미 관계가 교착된 상황에서 대북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을 통해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한국 정부 구상과 관련, 미국의 지지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도 한미가 남북관계 개선뿐 아니라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 긴밀한 조율 속에 공조를 이어가자는 데 공감했다는 취지입니다.

이 본부장은 비건 부장관과의 협의와 관련해 "북한의 의도가 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해 논의했다"며 "지금 한미간 공통된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북한으로 하여금 대화로 다시 불러들일 수 있을까, 북한이 여러가지 계기에 도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도발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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