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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불교 다시 꽃피우다"...파키스탄 4월 국제 불교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0.01.10  1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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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에서 오는 4월 국제 불교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파키스탄의 간다라 지역은 지난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국민 방문을 계기로 세계적인 불교 유적지로 다시 한번 조명을 받고 받고 있는데요.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에서 오는 4월 국제 불교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전세계 불자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유권준 뉴미디어 팀장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파키스탄이 세계적 불교유적인 간다라 지역에서 오는 4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카이버 팍툰크와 주정부가 축제를 개최하려는 것은 간다라 불교유적의 학술연구를 활성화시키고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경제 개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기위한 전력이 담겨있습니다.

카이버 주정부 고고학박물관장 압둘 사마드 박사는 “간다라 축제가 간다라 불교유적의 잠재적 가치를 확인하고 아시아 불자들의 성지 순례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압둘 사마드 박사는 이어 “이번 페스티발 주최로 한국과 중국, 태국 등의 불자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불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은 간다라 페스티발과 불교 유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법률을 정비하고 숙박 시설과 교통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간다라 지역은 탁실라, 페샤와르, 스와트 계곡 사이에 있는 20여개의 불교유적이 산재한 세계적 문화유산입니다.

특히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문화와 헬레니즘 문화가 만나면서 화려한 불교예술의 꽃을 피워낸 곳으로 석가모니 고행상을 비롯해 고대 불교대학 유적, 사원 유적, 불교 조각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키스탄과 인접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들이 산악지역을 장악하면서 안전문제 때문에 불교 성지순례가 사실상 봉쇄된 상태였습니다.

최근 파키스탄 정부가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정세도 안정되면서 간다라 지역 개방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간다라 지역 개방의 물꼬를 튼 것은 지난해 조계종 대표단의 방문이 계기가 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탁실라와 라호르, 카이버 지역을 방문하면서 국내 불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카이버 주정부는 이번 페스티발 기간중에 불교유적 관련 학술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간다라 지역 연구활성화도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계종은 파키스탄의 불교교류 활성화 노력을 예의주시하면서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간다라 불교미술의 걸작으로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에 봉안돼 있는 부처님 고행상의 한국전시를 위해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교 미술이 화려하게 꽃피웠던 간다라 지역이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불교를 비롯해 국제 불교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유권준입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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