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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인간성이 교육되는 대학' 영산대학교

기사승인 2019.12.12  1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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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전경

□ 출    연: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 진    행: 김형열

□ 프로그램: BBS울산불교방송 아침저널3부 (FM 88.3Mhz / 월~목: 08:30~09:00)

 

▷엊그제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제 수험생들의 치열한 입시경쟁이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불자이면서 인재불사에 매진중인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님을 모시고 신행생활과 다양한 학교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총장님?

▶안녕하세요

▷총장님께서는 불심이 남달리 깊으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신행생활이 궁금합니다

▶평소에 화두를 챙기려고 노력중입니다. 마침 저희 해운대 캠퍼스 근처에 장천사라는 절이 있어서 거기에 가끔 들러 참선을 합니다.

▷영산대학교가 위치한 천성산은 원효대사와 관련이 깊죠? 소개 부탁드립니다.

▶천성산은 원효스님이 지도한 천명의 대중이 모두 득도했다고 해서, 천명의 성인을 배출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지금 놀라운 것은 그때 만들어진 설화에 따른 지명이 천년이 넘도록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 대학 바로 앞쪽에 있는 산이 와불산이고, 그 산 넘어에 배읍봉이 있습니다.
와불산이 있기 때문에 그 봉우리는 배읍하는 경배하는 그런 봉우리로 이름을 붙였고, 뒷쪽에는 천성산 비로봉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 불교와 인연이 있는 그런 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영산대학교가 '와이즈유'로 불리던데요, 와이즈유의 뜻과 사용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미 7년전에 영산대학교(YoungSan University)의 영문 이니셜 YSU에 ‘어포스트로피( ' )’를 넣어서 만든 Y'sU를 대학의 UI로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5월에 그 발음 ‘와이즈유’를 대학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공식 선포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정은 ‘와이즈유’가 지식기반사회 다음 단계로 넘어갈 미래사회의 핵심 개념이 될 ‘지혜’를 뜻하는 영어의 ‘Wise’와 같은 발음인데다가,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원흉무애, 홍익인간)을 wise라는 한 단어로 담을 수 있다는 점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영산대는 울산에서 가까운 부산 해운대와 양산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는데요, 간략하게 소개를 해준신다면?

▶해운대 캠퍼스는 우리나라에서 마이스분야로 특성화 된 희소한 캠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스라는 것이 회의, 관광, 컨벤션, 오락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한 요즘 매우 중요한 사업 분야인데요, 해운대 캠퍼스는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학과는 호텔관광학부, 조리예술학부, 외국어학부, 해양레저관광학과, 항공관광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학과, 디자인학부, 웹툰영화학과, 게임, 가상현실 등 문화컨텐츠학부 등 모든 것이 마이스산업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양산캠퍼스는 미래수송기기로 특성화된 캠퍼스인데요, 컴퓨터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로봇, 드론, 교통, 건축공학, 전기전자 이런 공과대학이 있고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의료경영학과로 구성된 보건의료대학과 경찰행정학과, 법학과, 태권도학부 등이 있는 창조인재대학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영산대학교가 추구하는 교육방향이 궁금합니다

▶저희들은 우선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대비해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4차 산업의 영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빨리 닥쳐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에게 체득중심의 산학일체형 교육체제를 통한 전공지식과 역량을 기르게 하면서 모든 학과에서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학생이 창업소양을 갖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단계에서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미래에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영산대의 교육방향을 말씀해 주셨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얘기해 주신다면?

▶전공교육에 있어서 산학일체형 교육체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론과 지식을 교실에서 가르치는 그런 교육은 한계에 부딪쳤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론과 지식은 로봇이 훨씬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든 틀을 한꺼번에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몸으로 터득하는데 보다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면서 교양분야에서 고전읽기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우 전통적인 얘기인데요, 여전히 고전읽기는 고등교육에서 매우 중요하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이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학에서 고전읽기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고전읽기가 미래 4차 산업혁명에서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지만 서비스산업은 여전히 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서비스산업의 깊이와 넓이를 부여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고전읽기를 통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휴머니티 콘테스트' 같은 비교과 활동인데요, 인간의 깊은 아름다움이 뭘까하는 모든 사람은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니까 아름다움을 넘어서 깊은 아름다움에 대한 의문을 갖도록 유도하는 교육적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명상, 참선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권장하고 장려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매년 춘계, 추계로 2번에 걸쳐서 원융무예,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에 대한 학술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학생들에게는 좀 어렵긴 하지만 그것이 대학이 추구해야 할 본질적인 가치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인문학 담론이 여기서 이뤄지기때문에 이론을 학생들에게 유도하는 것이 추구하는 교육방향입니다.

영산대학교 해운대 캠퍼스

▷영산대학교가 타 대학과 비교해 특히 다른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 대학은 지혜를 학생들이 터득하도록 노력하는 대학입니다.
휴머니티 콘테스트 같은 활동은 종합적인 인문 비교과 활동인데요, 결국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에 편승해서 인간의 깊은 아름다움이 뭘까에 의문을 가지게 하고  그 의문을 계속 심화시켜 나가서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도록 유도하는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지혜가 얻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최근에는  BTS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가사가 대단히 심오합니다.
이번 학기에 BTS 노래 'Fake love'에 대한 패러디 작업이 디자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노래 가사에는 내가 나자신을 모르겠다, 너는 누구냐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시산마 화두의 대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 중고등학교때까지 부실하게 진행된 경우도 많이 보고 있는데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노력하는 대학이고자 합니다.
저희는 음학대학이 없지만 모든 단과대학이 합창단을 꾸려서 일년에 한 번씩 합창경연을 하고 봉사가 생활화돼야 하고, 유엔의 STGS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꿈을 가지게 한다든지, 그밖에 일부 학과에서는 행복워크숍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될 것인가 이것을 철학적인 담론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실천적으로 접근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항공관광학과인데요, 좋은 서비스가 이뤄지는데는 자신이 행복해야 하니까 이런 정서함양에 대한 노력을 해서 균형잡힌 인간성이 교육되는 대학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청년실업이 우리사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청년실업과 관련해서
어떤 프로그램과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최근 3년간 우리대학의 취업률은 부울경대학 상위권 수준입니다.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산학일체형 교육을 심화시켜서 모든 학생이 반드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개선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실업문제, 미스매치에 의한 어려움을 겪는 층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창업과 관련해서 현재 초기창업 패키지 사업에서 매우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을 계속적으로 격려하고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기관이 영산대학교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실적을 내고 있고 일부는 100% 이상이 취업될 정도로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 국제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노력이 있다면?

▶앞으로 학생자원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요,
10년전부터 모든 전임교수님들은 한 강좌 이상 영어강의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어강의를 통해서 교수님들의 국제화 역량이 강화될 뿐더러 학생들도 보다 많은 해외경험,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QS 아시아랭킹에 진입한 것은 그동안의 국제화를 위해 우리대학이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결과물입니다.
QS는 아시아의 수천개 대학중에 550권 이내의 대학만이 진입할 수 있습니다.
부울경지역에는 10개 이내고, 부산에서는 6개 이내가 되는데 세계적인 평가기관에 인정을 받은 것은 우리대학의 국제화 노력이 꾸준하게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불교방송 청취자와 수험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와이즈유는 취업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행복을 이루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천명의 성인이 배출됐다는 천성산 자락에 위치한 양산캠퍼스, 그리고 해운대 장산의 좋은 기운이 뭉쳐있는 해운대캠퍼스에서 우리 함께 신명나는 대학생활을 만끽하길 바랍니다.

김형열 기자 hurasi@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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