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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녹색불교 운동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삶"

기사승인 2019.12.09  15: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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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환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생명 살림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된지 오래인데요.

불교계 환경운동을 이끄는 불교환경연대가 '녹색불교 만들기' 운동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새만금 간척 사업 반대와 4대강 사업 저지 운동.

지난 2천 년 대 초 정부 주도의 개발 사업을 온 몸으로 막는데 앞장선 불교환경연대는 이 일을 계기로 단체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생명살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 앞장서온 불교환경연대가 최근 제2 환경 운동의 시작을 알리면서 다시 한 번 출발선에 섰습니다.

지난 18년간 축적된 역량을 모아 녹색불교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한 것입니다.

[법만 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우리 불자들과 사찰부터 녹색불교를 만드는 또는 녹색사찰을 만드는 일에 매진을 해야 겠다 그래서 녹색사찰 만들기 운동을 하면서...]

불교환경연대는 녹색불교 운동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위해 환경 문제의 불교적 역할 모색과 다양한 실천적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일회용 물품은 사용하지 않을 것과 빈 그릇 운동을 실천하자는 열 가지 약속이 담겼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우선 일선 사찰을 시작으로 점진적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법만 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1회 용품을 안 쓰고 비닐을 안 쓰고, 방생 문화는 나무 방생을 한다든가 그런 차원에서 방생 문화도 바꾸고...]

불교환경연대가 마련한 녹색 불교 후원의 밤 행사에는 '녹색 1호' 사찰인 고양 금륜사 주지이자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이 참석해 녹색 불교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본각 스님/전국비구니회 회장: 우리 마음에 욕심을 없애고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경전에 나오는 '소욕지족'입니다. 소욕지족 하는 삶만 산다면 굳이 이렇게 떠들고 환경이라고 안 해도 자동으로 환경을 지켜질 것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조명래 환경부장관 등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모든 생명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불교환경연대가 걸어온 생명 살림의 길이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

[조명래/환경부장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생명체의 생명을 존중할 때 생명 살림의 사회가 올 것입니다.]

불교환경연대는 물고기나 자라 등을 풀어주는 방생을 접목해 수질 정화 효과에 좋은 버드나무 방생 법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커피숍에서의 텀블러 사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과 같은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불교의 소중한 환경 자산인 사찰숲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일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실천적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죽어가는 환경과 생태를 살리기 위한 녹색 불교 실천운동이 우리 사회 환경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기자)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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