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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주둔하려면 방위비 더 내야...한국은 부자나라"

기사승인 2019.12.03  2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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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 미군이 계속 주둔하려면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분담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이 방위비를 더 내야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지난해 방위비와 관련해 연간 5억 달러, 우리돈 6천억 원에 가까운 돈을 더 내기로 했지만 미국은 추가적인 약속을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매우 부자 나라고, 그들은 그럴 능력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군이 한반도에 계속 주둔하는 것이 미국의 안보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묻자 "토론이 가능한 부분으로 두 방향 모두에 대한 근거를 댈 수 있다"면서 "내 생각은 우리가 주둔한다면, 그들이 좀 더 공정하게 짐을 나누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오늘부터 이틀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4차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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