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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불련, 안산 이주민 1500명 무료진료...11월 인도 의료봉사

기사승인 2019.08.25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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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병원불자연합회가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인 경기도 안산에서 이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이주민 천5백여 명이 무료로 진료를 받았는데요.

병불협의 자비인술은 오는 11월 인도 다람살라에서 이어집니다.

김연교 기자입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안산 도심에 임시 진료소가 세워졌습니다. 

의료 보험 사각지대에서 제때 진료 받지 못하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병원불자연합회가 의료 봉사에 나섰습니다.

통합의학과를 비롯해 내과와 안과, 재활의학과 등 마련된 진료 과목은 6개. 

여기에 초음파, 엑스레이, 혈액, 심전도 검사가 더해져 일반 종합병원 못지 않게 폭넓고 꼼꼼한 진료가 이어졌습니다.     

[인서트1 정한영 /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오시는 분들이 허리가 제일 많이 아프시고요. 작업하는 것과 많이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걸 많이 들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혼자서만 끙끙 앓아온 통증을 속시원히 밝히고, 맞춤 진단과 처방을 받은 이주민들의 표정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천5백여 명의 이주민들이 진료소가 마련된 JTS 이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인서트2 디란 / 스리랑카]
"일하는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너무 잘해주시고 잘 검사 받았습니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사람들 누구나 와서 치료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바쁜 일과에 머리를 다듬지 못한 이들을 위한 특별 미용 서비스도 제공됐습니다. 

진료소 곳곳에는 통역사들이 자리해 아직 한국어가 서툰 이주민들의 소통을 도왔습니다. 

[인서트3 담마끼띠 스님 / 한국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 주지]
"병불련과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이 함께 의료봉사 하게 된 지 5년 넘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보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병불련은 20년 동안 꾸준히 어르신과 이주노동자를 찾아 의료 봉사를 실천해왔습니다.

올해도 양양 낙산사와 종로 파고다공원, 광명 요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자비인술을 펼쳤습니다. 

[인서트4 류재환 / 전국병원불자연합회 회장]
"우리 불교 의료 봉사단 중에 (병불련이) 가장 체계가 잡혀있고 많은 검사기구를 가져와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의료기기 확충해서 더 좋은 의료, 양질의 의료를 우리가 봉사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의료 사각지대를 돌아보는 불자들의 자비행은 해외로도 이어집니다. 

병불련은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인도 다람살라를 찾아 나눔의 진료를 펼칠 예정입니다.

BBS 뉴스 김연교입니다.

영상취재 / 편집 : 허영국 기자 

김연교 기자 kyk0914@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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