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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 “당시 법 제도 따랐지만 국민께 송구”…사퇴 일축

기사승인 2019.08.25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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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고 사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어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 후보자는 “저와 제 가족이 고통스럽다 하여 제가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고 인사청문회에서 주시는 꾸지람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사퇴에 선을 그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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