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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14일 백범김구기념관서 '기림의날' 기념식 개최…위안부 피해자 아픔 잊지 말아야"

기사승인 2019.08.13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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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 대담 :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일본 정부의 잇따른 경제 보복조치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두 나라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내일은 국가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무엇을 기린다 할 때 그런 기림이죠. 기림의 날이라고 합니다. 재작년 12월 관련 법령이 개정된 뒤에 지난해 이어서 올해로 두 번째로 맞이하는 그런 국가기념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화제의 인터뷰 순서에서는 이 기림의 날을 주관하는 정부부처죠. 여성가족부 관계자 연결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님 연결돼 있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황윤정: 안녕하세요.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입니다. 

▷이상휘: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방송 처음 이렇게 출연하시는데요. 청취자 분들의 이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먼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의 업무에 대해서 소개 부탁할까요.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은 성폭력이나 가정 폭력 등 여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고요. 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성 긴급전화 1366을 통해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폭력 피해를 당한 분들을 상담하고 또 피해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드리기도 하고요.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 법률 지원도 저희가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미투운동이나 디지털 성범죄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15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협의회를 운영해서 관련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점검을 하고 있고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센터도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부문의 성폭력, 가정 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 교육이 의무화 되어 있는데요. 이런 교육들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예방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여성의 전화 1366을 거기에서 하시는군요. 

▶황윤정: 네, 맞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 저희가 성범죄자들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우편고지도 해 드리고 또 성범죄자 알리미 앱 서비스도 제공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위해서 생활안정지원금 또 간병비, 건강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모든 일을 하고 계시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네요. 

▶황윤정: 네, 맞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오프닝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이렇게 이야기되고 있는데 8월 14일이 기림의 날로 지정된 특별한 배경이나 이유가 있습니까? 

▶황윤정: 국내 현재 생존 피해자 중에서 그 당시 피해자 중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신 분이 故김학순 할머니이십니다.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증언하신 날이 1991년 8월 14일입니다.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자료나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할머니의 증언은 진상규명이나 또 명예회복을 위한 국내외 시민운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요. 이후에 2012년 12월에 한국을 포함한 대만, 필리핀, 북한,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피해자라든가 또 지지하는 단체, 개인들로 구성된 국제시민단체 네트워크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 11차 회의가 열렸는데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를 기억하고 또 세계 각지의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하면서 2013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기념활동을 실시해 왔었습니다. 

▷이상휘: 김학순 할머니의 기자회견 그날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벌써 30년이 됐네요. 

▶황윤정: 네, 그렇게 됐습니다. 

▷이상휘: 재작년에 국가기념일로 처음 지정이 됐고 또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서 첫 공식행사도 열렸는데요. 아직 기림의 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국가기념일이 됐습니까? 

▶황윤정: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의미 있는 날이었고 그날 8월 14일을 기리기 위해서 그동안 관련 시민단체나 많은 분들이 활동과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이런 노력에 부응해서 2017년 12월 말에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있는데 이 법률이 개정이 됐고요. 거기서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해서 국가기념일이 됐습니다. 작년에는 기림의 날 첫 정부기념식을 천안에 있는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국립망향의 동산은 영면하신 피해자 할머님 쉰네 분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요. 추모비를 세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상휘: 쉰네 분의 묘역이 돼 있는 그곳에서. 2017년에 법률이 개정되면서 여기에 대해서 국가기념일이 됐군요. 내일 정부 주도로 공식기념식이 열리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겁니까? 

▶황윤정: 내일 8월 14일 오전 11시에 서울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는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 인권과 평화 연대의 차원으로 인식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려고 애쓰시는 다양한 분들이 같이 참여하실 예정인데요. 피해자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영화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님이 사회를 맡아주실 거고요. 일본군 위안부 관련한 학생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저희가 매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수상한 합창단과 청소년 동아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팀 또 학교 안에서 수요집회 위안부 역사 바로 알기 행사를 계속 추진해 온 서울 무학여고 학생들도 같이 참여할 예정이고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족이 어머니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면서 피해자의 아픔과 상처를 공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지역에서의 성폭력 문제 등 여성 인권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시는 분들의 영상메시지도 같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상휘: 기념식은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각별할 것 같아요. 한일 갈등이 워낙 첨예하게 대립되다 보니까. 아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군요. 청소년들도 많이 참석하고요.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기림의 날 행사에는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참석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고초를 겪으신 분들이 참석하게 됩니까? 

▶황윤정: 지금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세 분이 참석하실 예정이고요. 할머니들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좀더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분, 한 분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10대 시절 일본군에 의해서 강제 동원되고 수년 간 모진 핍박을 받으셨고 해방 이후에도 쉽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홀로 아픔과 상처를 견뎌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를 이어받아서 또 할머니들께서는 아픔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용기를 내서 본인들의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면서 평생을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십니다. 

▷이상휘: 참 용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김학순 할머니 같은 분이 용기를 내시니까 또 이런 날이 만들어지고 또 역사적으로 조명이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도 주관하고 또 관련 지원업무도 엄청나게 많이 하고 계신데 일본 측의 압박이라든가 항의전화 이런 것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황윤정: 저희가 직접적인 항의전화를 받는 일은 많지는 않고요. 다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현안이 발생하는 경우에 일본 언론이나 이런 데서는 관심은 많은 편입니다. 그만큼 민감하게 대응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나 항상 저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큰 원칙 하에서 접근하고 또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휘: 그렇죠.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이죠. 우리가 피해자인데 어떤 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얼마 전에 말이죠 보도가 많이 됐습니다마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여기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되는 일이 있어서 아주 논란이 많이 됐었는데 여성가족부에서는 지난달부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영상 사진전 이거 지금 계속하고 있죠? 

▶황윤정: 네, 여성가족부에서는 전시 여성 인권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나눔의 집에서 주관하는 할머니의 내일전이라고 전국 6개 도시하고 해외에서도 순회전시를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해외에서도요? 

▶황윤정: 네. 지금 전남 광주 구리에서는 이미 개최가 됐고요. 지금 서울에서 개최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에는 청주, 부산,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평범하지 않은 아픔을 가진 할머니들의 희로애락과 또 수많은 추억들을 통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피해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할머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입니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휘: 이게 우리한테는 정말 기억하고 있어야 될 그런 역사 아니겠습니까? 해외라든가 전국 국내에서 이런 영상 사진전을 통해서 이런 사실들 잊지 않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진짜 기원합니다. 서울에서 전시 열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영상이나 사진 만날 수 있습니까? 

▶황윤정: 지난 8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서울 지역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있고요. 1부 할머니의 어제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위안소 제도 또 강제동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과 해방 후의 귀화 문제에 대해서 각종 사례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부 할머니들의 기억 편에서는 할머니들의 고향, 소통 그리고 소망을 전달하기 위해서 할머니들이 심리치료 과정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부 할머니들의 오늘에서는 할머니들이 직접 부르신 노래와 함께 포트레이트 사진과 모자이크 형식의 사진들로 구성이 돼 있고요. 4부에서는 지난 27년간 할머니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의 목소리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내일과 할머니의 내일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휘: 1~4부로 구성이 됐습니다. 애청자 분들도 8월 14일, 15일 8월 15일은 또 광복절이니까 이 전시회 한번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중요한 얘기인데요. 올해 들어서 할머니 다섯 분이 눈을 감으셨는데 현재 말이죠 여가부에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국내외 피해 할머니와 생존자 수 어떻게 됩니까? 

▶황윤정: 말씀주신 대로 올해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해서 벌써 다섯 분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총 이백사십 분이신데요. 현재 스무 분만 생존해 계신 상황입니다. 생존해 계신 피해자 분들도 연세가 많으시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저희가 건강 수시로 챙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여성가족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황윤정: 일단 저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각종 지원을 하고 있고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조사 연구 교육과 같은 다양한 기념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전시 성폭력 또 여성 인권과 관련된 조사 연구, 교육 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를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고요. 미래세대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서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지원 또 각종 기념사업 지원, 국내외 작품 순회전시, 학생 청소년 대상으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게 여성가족부 산하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수탁 운영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 이 연구소가 재단법인 독립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추진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황윤정: 지난해 8월에 말씀드린 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구소가 개소를 해서 이제 1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연구소가 법적 근거를 가지고 보다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이상을 가진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또 활동하고 계시는 시민단체, 전문가 분들과 함께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방식의 위안부 피해자 관련 조사 연구 사업뿐만 아니라 기념 교육 전시사업을 전체적으로 다시 재구조화하고 연구소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상휘: 박근혜 정부 때 한일 위안부 합의로 설립됐던 화해치유재단이죠. 이걸 해사하겠다는 방침을 여성가족부가 밝혔는데 해산절차 지금 어떤 단계에 있습니까? 

▶황윤정: 작년에 11월에 해산방침을 발표했고요. 올해 1월에 화해치유재단에 대한 설립 허가 취소 통보를 했습니다. 이후 화해치유재단에서 법원에 해산 등기를 신청을 했고 지난 7월 3일에 해산 등기가 완료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일부 기존에 신청하셨는데 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분들에 대한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등 남아 있는 사무를 정리하는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이상휘: 이게 화제가 됐었는데 얼마 전 개봉했었죠. 주전장하고 김복동 영화죠. 요즘 위안부 피해 상황 알리거나 또 항일정신 그리는 영화, 다큐멘터리 이게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있는 거죠? 

▶황윤정: 저희가 2007년에 미국 의회에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 증언을 배경으로 한 아이캔스피크가 여성가족부에서 시나리오 제작을 지원한 적이 있었고요. 영화 김복동의 경우는 직접 제작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시민단체에서 기림의 날 기념행사로 진행하는 특별상영회를 저희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함께 관람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림의 날을 맞아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영화를 많이 보시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휘: 지금 여러 가지 분위기도 그렇고 이런 영화들이 많이 전파가 돼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피해 상황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서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 어떤 게 있습니까? 

▶황윤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일단 국내외 기록물 발굴과 조사 또 심층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또 보존하고 기억해야 될 자료들을 잘 정리하는 연구 조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보편적인 여성인권의 문제로 정립하고 역사적 교훈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교육을 잘 해야 되겠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와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도록 연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인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념사업도 성의 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상휘: 이왕 방송 나오셨으니까 기림의 날 앞두고 청취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합니다. 

▶황윤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여성 인권의 문제로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잊지 않고 기억해야 될 문제입니다. 기림의 날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여성가족부에서도 기념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휘: 지금까지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황윤정: 감사합니다. 

 

 

아침저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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